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288

첫번째 집들이... 이사온지 어언 한달.... 상동에서 첫 인연을 맺은 아우들이 왔다... 준비도 없이 집들이 아닌 집들이가 됬다.....ㅋ 주변에 상점이 없다보니 장보기가 힘든 지역, 냉장고 뒤져서 산나물 밥하고 불고기와 김치만으로 먹였다는.....^^ 묵냉국... 비빔국수 해서.... 먹다가 찍어서 폼도 안나고... 2017. 5. 19.
곤드레 밥으로... 이사 하기전 단원들 밥 한끼 해 먹인다~ 언제 또 밥을 해서 나눠 먹을까 싶어 목이 메이기도 하고.... 냉장고를 비우고 있는 터라 냉동실 뒤져서 상을 차린다, 곤드레나물 밥과 김치뿐이라 달래양념장 만들고.... 후식으로 설기쪄내서 간단한 점심 함께 해본다, 내일 모래 이사하게되면 블.. 2017. 4. 17.
짝퉁, 부대찌개 주말 저녁 메뉴로 내방식 부대찌개를 한다. 이름을 붙이자면 짝퉁! 부대찌개....ㅎ 냄비에 콩나물 듬뿍 깔고. 김치 송송썰어 올리고.... 굴러다니는 햄 두가지 올려준다, 냉동실에 있는 소고기 다짐육도 올려주고 멸치육수 넣고 한소끔 끓으면 불린당면과 차례상에 올랐던 녹두전 녛고 .. 2017. 2. 19.
보름, 보름나물 해먹는 날이다~ 날씨도 춥고 일부러 장을 보러 나가지 않았다, 집에있는 시레기 고사리 삶아 서너가지 나물과.. 찰밥해서 대충 때우고 만다.....^^ 도라지 까서 오이와 새콤달콤 무치고... 시레기도 삶아 볶았다, 하동표 고사리도 삶아.. 들께가루 듬뿍넣고 볶는다, 이웃에게 좋은 .. 2017. 2. 11.
설 소경, 명절 전날부터 며느리가 병이나서 못오고.... 아들이 대신 일을 도왔다~ 전 서너가지 혼자 다 부치고... 병이 단단히 났는지 설날도 오지 못한 며느리,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건강이 제일이다,...^^ 설날아침! 차례지내고 나서.....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년전부터 5만원 권으로... 2017. 1. 30.
피자 몰에서.... 방학중인 필군에게 외식을 시켜주겠다고 불렀다, 집앞 쇼핑몰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많이 생겨서리.... 일단 한바퀴 돌고 피자몰에 들어가기로 합의. 피자 6종류를 맘껏 먹을수 있고 셀러드와 음료등 먹을거리가 많다.....^^ 아이고, 겁나게 먹었네....ㅋㅋ 후식은 아이스크림! 부.. 2017. 1. 25.
생일에.... 엇그제 레지오 주회날이 내 생일과 겹친 날이었다~ 단원들 밥한끼 해먹이려 집으로 델꼬왔더니.... 필군이 꽃다발을 들고 와있네.....^^ 미역국도 안 끓이고 나물과 곤드레 밥으로... 급하게 김치전 부쳐서 한끼 밥을 나눈다, 꽃좋아 하는 나를 위한 선믈... 노란 가랑코에와 나비같은 시크라.. 2017. 1. 13.
일거양득, 여름에 담가두었던 자두 청을 오늘 걸렀다~ 건더기는 끓여주면 쨈이 되고, 청은 여름에 얼음물에 타서 먹으면 시원하고 향기롭다, 자두 쌀때 사서 담으면 재료비 착하고.... 두가지 간식거리 훌륭하고... 일거양득이다......^^* 청은 두병이 나왔네요, 그대로 끓이면 쨈이 되고... 자두의 변신.. 2016. 12. 29.
떡만두국... 필군이 오랫만에 온다~ 할미가 바빠서 못오게 되어 한달만에.... 햇김치가 맛있게 익어 묵은김치가 밀려났으니.. 아들 부자 만두나 해 먹이자, 소고기 돼지고기 썪어서 듬뿍넣고... 갖은재료와 양념해서... 반죽 손으로 밀고, 새송이버섯과 양파를 갈고 부침가루와 계란으로 반죽, 버섯.. 2016.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