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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288

연안부두... 주말 저녁 아들네 집에 가서 필군 깁스 한것도 보고... 저녁먹으러 연안부두로 향한다~ 요즘 티비에서 대게먹는 장면이 자주나와서리.... 먹고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했더니... 연안부두에 즉석에서 쪄주는 곳이 있다고 온가족이 출동한다....ㅋ 수술하고 일주일 뒤 통 깁스를 했는데.... 무.. 2019. 1. 13.
녹두 닭죽! 필군 점심으로 녹두 닭죽 끓여갈려구 찹쌀, 녹두, 현미찹쌀 불려놓았다, 닭다리만 사뒀던거 푹! 삶아 곡식과 야채넣고 죽을 쑤고 있다, 필군은 죽을 좋아 한다, 움직이지 못하니 소화에 도움 되는 죽을 끓인다, 현미 찹쌀 먼저 넣고 끓이다..... 녹두와 찹쌀 넣고 끓으면 채소(표고, 당근,양.. 2019. 1. 8.
소박한 밥상... 아들 손자가 오는 날은 반찬에 신경을 쓰지만... 김장을 한 뒤로는 반찬 걱정을 안한다, 잘익은 김치와 김치찌게만 있으면 해결되니까... 오늘은 김치찌게 대신 곰국으로 소박한 밥상을 차린다.....^^* 감자와 새송이 버섯을 갈아서.... 팽이버섯 넣고 감자 부침게 부치고... 학교에서 바로온 .. 2018. 12. 15.
수수 부꾸미... 필군이 오는 날이다~ 김장한 뒤로는 냉동실 비우기에 들어갔다, 하여 냉동실에서 수수가루 찿아아 냈다능... 10살까지 수수팥떡을 내손으로 맹글어 주고... 가루가 남았느지도 몰고 있었네.....ㅋ 양이 작아 찹쌀가루 섞어서 수수부꾸미 해줄라꼬! 오늘은 간식에 주력한다......^^* 물끓여 익.. 2018. 12. 7.
김장 끝! 주말, 김장하는 날 아침부터 첫눈이 나린다~ 첫눈치고는 제법 굵은 함박눈이 펄펄 날린다, 아들내외 오기전 눈 사진부터 찍어대는 나!....ㅋ 김장 대 작업이 시작됐다, 힘쓰는건 아들 몫, 아들아님 김장도 못할듯....^^ 자연드림에 주문한 배추 40 키로, 속도 넣고 총각김치도 버므리고.... 아.. 2018. 11. 25.
짝퉁 감자탕... 금요일은 아들부자가 오는 날이다~ 난 두남자를 위해 저녁거리를 준비하고... 늘~ 필군에의한 필군을위한 필군의입맛에 따라 반찬을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필군좋아하는 김치찌게, 아니 감자탕? 또 엿장수가 되는 날이다.....ㅋ 돼지등뼈 사다가 물에 담가 하루종일 핏물을 뺀다, 된장 조.. 2018. 11. 16.
고추장 담다~ 쌀쌀한 날씨지만 햇살은 따사로운 초겨울.... 가을고추장 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담근다, 이집으로 와서는 첨 담는거라 기대를 걸어보고.... 오늘 하루 고추장과 씨름 하느라 하루해가 다~갔다.....^^* 엿기름 물에 찹쌀가루 풀어서.... 1/3 로 줄어들때까지 졸인다~ 메주가루, 고추가루, 물.. 2018. 11. 1.
가을은... 지난달 에 뿌린 김장용 알타리 무와 갓이 화초처럼 예쁘게 자라고 있다~ 오빠의 정성어린 물주기와 가을비가 자주 내려준 결과이다, 난 씨만 뿌리고 오빠가 다~ 길러준다......ㅋ 오늘 좀 솎으라는 오빠의 명령을 받들어 밭에 갔더니.... 어쩜 요래 예쁘게 자랐는지 반해버렸네.....^^* 두구루.. 2018. 10. 24.
배추전, 난 경상도 음식은 아는게 하나도 없다~ 부모님 고향 음식인 개성식을 먹고 자랐고.... 경기도 에서 자랐으니 경상도 전라도 음식은 잘 못하는 편, 그런데 우연히 접하게된 경상도식 배추전... 첨 볼땐 저게 무슨 맛이 있다고 해먹나 싶었다, 십수년이 지나 몇년전부터 호기심에 배추가 있으.. 201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