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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288

보름에...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고 손자가 오는 금요일이다, 아홉가지 나물은 엄두도 못내고 집에있는 묵나물 두가지와 도라지 생채를 무쳤다, 울 필군, 나물과 야채를 참! 잘먹는다~ 할메가 키워서 입맛이 같아졌는지.....ㅋ 김치를 안 먹어서 탈이다~~ 말려뒀던 시래기와 담배나물 어제 삶아둔거와.. 2018. 3. 2.
오늘은 모 먹지? 금요일의 만찬은 아들 부자를 위한 밥상이다~ 필군이 커가면서 어느날 부터 난 필군 입맛을 맞추고 있다, 오늘은 모야? 필군도 할머니 음식에 기대가 가는 질문을 늘 하게되고.... 오늘은 평창 올림픽 개막식으로 온국민이 기대하는 날인데.... 하나는 파래를 잘게 썰어 계란과 풀어놓고... .. 2018. 2. 10.
교우... 밤새 눈이 내려서 하얀테라스를 배경삼아 노란 가랑코에가 피고있다, 해묵은 가랑코에가 목을 길게 빼고 꽃을 보여주니 착하기 그지 없구나, 오래 바라볼시간이 없다 오늘 단지내 교우를 초대하여 떡국을 끓여 먹기로 했다, 낯선 동내로 이사와서 교우도얼마 안되는 나까지 3명뿐인 자매.. 2018. 1. 9.
배추전과 만두전골... 매주 금욜 저녁은 아들 부자를 위해 만찬을 준비한다~ 며느리는 금욜마다 늦게 끝나고 손자와 아들은 얼굴도 볼겸 할미집으로 ... 오늘은 묵은지 다지고 김치만두를 했는데... 아들은 벌써 망년회 시작인지 술자리에 간다고... 손자와 둘이서만 저녁을 먹게 생겼다, 김장 끝이라 있는 배추.. 2017. 12. 2.
아들, 손자, 며느리, 다~모여서 ♪ 오늘은 아침부터 잔뜩 흐리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하며 세상이 하얗게 변한다, 그러기가 무섭게 비로 변해 내리더니 천둥 번개까지.... 울집 김장 하는날 날씨도 참,요상 하다~ 올해는 첨으로 절임배추를 주문해 김장을 한다, 작년까지 배추를 사서 절이고 씻고 했는데... 참으로 편하다,.. 2017. 11. 25.
사과청, 추석에 들어온 사과가 많이 남았다~ 그냥 두면 분명 썩힐거 같아... 사과청을 맹글어 본다, 매실청만 담그란 법 인나... 사과청도 담가보자! 내년 여름엔 사과쥬스를 먹겠구나.....^^* 설탕과 1:1 로 섞어서... 맛 있어져라.... 2017. 10. 11.
단호박 전 맛있어요~ 단호박으로 한번은 전요리를 꼭 해서먹는다.....ㅋ 반은 갈고 반은 곱게 채썰어 부쳤더니 식감도 좋고 ... 달콤한 맛이 주말 요리 주연급이다.....^^ 부침가루와 소금만 넣고... 차~암 쉬워요....^^ 뱅어포와 다시마도 튀겼어요, 현미 떡만두국도 끓이고... 부자간에 먹방도 아니구....ㅋㅋㅋ 주.. 2017. 9. 25.
오늘은 뭐 먹지? 폭염 주위보 까지 내린 요즘.. 입맛도 없고 밥하기 반찬하기 싫타, 장보는것도 싫어 냉동실 뒤졌다... 낙지 두마리 해동 시켜놓고... 야채 손질하고 낙지 살짝 데치고.... 고추장 양념 만들고 시작하는 낙지볶음! 야채볶다가 낙지넣고 휘리릭! 냉국과 계란찜! 필군 매울까봐 계란찜 했더니..... 2017. 8. 2.
따라쟁이? 송도곤드레 밥집에서 먹어본 쎌러드... 오늘 필군 부자 밥상에 메뉴로 정했다, 난 따라쟁이?.....ㅋ 파인애풀과 옥수수 갈아서 쏘스를 만들고.... 오빠네 밭에서 뜯어온 상추와 과일과 양상추로 재료준비는 됬고... 너무 더운 날씨라 오이냉국 으로 국은 대신한다, 적상추와 씀바귀 뜯어.. 2017.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