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288

요즘 반찬, 봄기운이 도는가 상큼한 맛이 땡긴다~ 김장 김치도 지루해 질때가 되고.. 이맘때면 한번씩 해먹는 파래가 보이길래 하나사고 봄동도 하나 사서 된장국 끓이고.... 무 당근 채썰고 유자청 담근거 다져놓고, 매실청 소금 설탕으로 파래넣고 버므린다, 파래무침 상큼하니 맛 있어요, 경상도 .. 2015. 2. 13.
만두 대령이요~~ 아들은 청주에서 근무하고.... 일주일에 한번 들러서 밥먹고 얼굴 보고 간다, 주말 부부로 살고 있는지도 어언 5,6,년, 며느리 혼자 애키우고 학원 운영하는거 안스러워 손자 봐주고 김치, 반찬, 조금씩 해 주다보니 .. 손자 며느리는 매일 보게되고 매일 저녁 밥을 먹여 보낸다, 그럼에도 찬.. 2014. 12. 17.
게장 마니아, 아들이 서울 출장왔다가 필군 데리러 온다니 갑자기 저녘밥상을 차려야 해서리.... 냉동실 냉장실 뒤진다, 무 하나 꺼내서 무나물 무치고, 염장 쌈 미역 씻어놓고... 게장도 꺼내서 해동 시킨다, 김장김치 처음으로 썰어보니 너무 맛 있따~~ 무나물이 달디달다, 미역쌈이 은근 맛 있음, 냉동.. 2014. 12. 10.
김장 끝냈따~~ 사흘간의 고난의 시간이 끝났다~ 무청 말리는 중이고 유자차 담그고... 하루는 배추 절이고 어제 속넣어서 마므리! 일거리 있으면 근심인데 속이 홀가븐 하다.....^^* 울 필군이 한몫한다.....ㅋ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끝났따~~ 쎄레머니는 춤으로.....ㅎㅎ 김장 하던날, 2014. 11. 23.
캼보디아 바게뜨, 캄보디아 시장에서 1불에 4개 하는 바게뜨 빵을 샀는데.... 프랑스 지배를 받은 캄보디아는 제빵 기술이 좋다 갓구워나온 아침 시장 빵은 싸고 맛 있다~ 먹다 먹다 두개가 남은 바게뜨는 집에 가지고 오게됐다 굳어서 먹지못하고 썰어서 버터설탕 만들어 파슬리 뿌리고 오븐에 구으니 훌륭.. 2014. 11. 2.
추석 송편, 오늘은 송편과 식혜를 미리 하고 내일은 전과 나물을 할거다~ 아직도 명절은 여전히 힘들게 준비 하는거 같다, 며느리 시절이나 시어머니 시절이나 변하지 않는 제사준비! 봄쑥넣어 빻았고 복분자로 색내고... 아들손자 며느리 세가지 송편 후딱 만들어놓고.... 나도 만들었어요~ 필군도 .. 2014. 9. 6.
서리태 콩국수.. 오랫만에 콩국수 해 본다, 몇년 만인가... 서리태 삶아 껍질 벋겨서 잣, 땅콩, 깨 넣어 곱게 갈아놓고.... 감자 와 부추도 갈아서 부침게 부치고, 오늘은 그린 밥상이다......^^* 껍질이 더많은.....ㅋ 감자와 양파를 곱게 갈아놓고.. 감자에 부추도 갈아서 넣고... 부침가루도 3수저 넣는다, 색이.. 2014. 8. 8.
닭죽, 더위가 복중같다~ 반찬하기도 귀찮고 일하기도 귀찮고.... 녹두넣고 닭죽을 끓여볼까? 녹두가 조금 밖에 없네......ㅠㅠ 현미 찹쌀 섞어서 녹두닭죽 끓인다......^^* 필군꺼... 아들꺼.. 내꺼.. 부자지간에 허벌나게 먹는....ㅋㅋ 오늘의 밥상, 2014. 6. 27.
전복죽, 주말 아들부자를 먹여살리려고 전복죽을 끓입니다~ 살아있는거 만질수가 없어 냉동실에 넣었다가.... 솔질하고 수저로 돌려 땁니다, 날개밑에도 깨끗하게 씻어주고, 장은 따로 때어냅니다, 저는 찹쌀로만 끓였어요~ 있는 채소 양파와 표고버섯만 넣고... 요즘 일하기 싫어 반찬하기도 귀.. 2014.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