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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탕, 일요일 아침, 아들이 하우스 정리하러 온다기에... 냉동실 아구 꺼내 해동시키고 성당에 다녀왔다, 밤솥 눌러놓고 아구탕 끓이고 냉이나물 무쳐 담고, 일요밥상 차린다...^^ 데쳐놓은 냉이가 있어서 고추장에 무치고... 그제 무쳐놓은 도라지 나물 있어서 김치랑 먹는다, 아구탕 부드럽다며 맛있게 점심먹고 .. 테라스 정리 들어간다....ㅎ 화분에 있는 원추리 땅에 심어주고... 봄맞이 시작하던 날... 2024. 3. 17.
여기저기.. 순식간에 꽃밭이 됐다~ 군자란도 활짝피고 긴기아난과 산앵두.. 삽목둥이 철죽들이 여기저기 아우성 이다.... 삽목둥이 기리시마.. 흰색 긴니아 난이 향기를 뿜어내고... 외목대로 삽목한 산앵두도 예뿌네~ 왜철죽 살마홍 고결한 색감을 자랑 한다.. 봄이네 실내정원... 2024. 3. 16.
강화, 마로네 집으로... 주말은 부천에서 주중은 강화에서 사는 마로.. 강화 집들이를 이제야 간다, 작년! 오랜시간 심혈을 기울여 일궈낸 전원, 봄바람 휘날리며 5인방 신나는 봄나들이~~ 예쁜 2층집에 제법 넓은 잔디가 잘 관리된.. 마로답게 깔끔 하다....^^ 현관에 들어서니... 발품팔아 소품들 구입하는 마로 답다... 이층은 신랑이 안내하고....ㅎ 점심 준비에 바쁘다....^^ 김밥에 스파게티, 스테이크까지... 3가지를 한끼에 먹었따~~ 5인방 짱!! 배불러서 배깔고 수다좀 털고... 집뒤 고구마 밭에 냉이가 쫙, 깔렸다고해서... 맨손에 장갑만 끼고 냉이 캐러 나간다....ㅋ 꺅! 정말 냉이밭이다, 칼도없이 손으로 쏙쏙 뽑힌다....ㅎ 나물캐는 아낙들... 맨손으로 한봉다리씩 해왔다, 뉘였뉘였 지는 해를 바라보며 집.. 2024. 3. 12.
준비... 꽃샘추위 지나가고 완연한 봄기운이다.. 테라스 꾸밀 준비에 들어간다, 씨와 묘목 주문해 심고 아들은 호수 주문해서 보냈다, 지난달 주문한 씨앗 5 가지... 며칠전 심었는데 싹니트고 있다, 알리움만 아직 감감, 바니테일은 작년에 씨받아 심고... 어제 묘목 두가지 주문한거 왔다, 목단 과 수사해당.. 노랑목단 묘목.. 오늘 목단과 수사해당 심어줬다~ 어제저녁 아들이 호수도 주문해서 설치 해주고... 준비는 끝났는데... 테라스 정리만 남았다....^^ 꿈의 정원을 꿈꾸며... 2024. 3. 10.
아구탕, 집에서... 오늘 미사후 성당 바로아래 위치한 먹거리타운 으로간다, 헌화회장님 과 단둘이 밥한번 먹고자... 퇴원후 이것저것 반찬과 김치 해다주시고 걱정많이 해주시던 회장님.. 벼르고 별러 회장님이 좋아하는 아구탕 먹으러 간다, 단골집이고 순대전문 이지만 아구탕도 잘한다고... 매운음식 잘 못드시는 회장님은 아구맑은탕을 좋아해서.. 나도 매운음식 피하고 있는지라 좋다고 했다, 재료도 좋은거 쓴다고... 그래서긍가 션하니 맛있다, 먹고 나오는데 낯익은 성당교우들이보인다, 아구찜으로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다....^^ 주차장도 넓고... 2층은 고기집이고... 고잔동 먹거리 타운... 2024. 3. 6.
누릉지 삼계탕.. 아녜스가 보양식 사준다고... 누릉지 삼계탕집 가잔다.. 오랫만에 이우철 삼계탕 집으로 달린다...^^ 먹음직 스런 삼계탕 나왔다....ㅎ 국물에 적셔서 누릉지부터 맛 보는데... 역시 맛있따~~ 이우철 쉐프는 조리기능자이며 심영순 요리사 제자인거 같다, 인천 남동구 도림북로 54 ( 032) 432ㅡ1488 2024. 3. 4.
아들의 선물.. 아들이 원목식탁 새로 사줬다~ 먼저있던 큰식탁은 필군이 책상으로 쓴다기에... 같은 원목식탁 사러 가좌동에 있는 전시장을 갔다.. 여긴 주로 식탁으로 쓰이는 작은 테이블 전시장이고... 사장님은 방송에서 본 얼굴이다, 서민갑부에도 나오고, 달인에도 나온 인물....^^ 여긴 대형 테이블 전시장... 비싸기도 하지만 멋도 있다....ㅎ 우리 의자 골라놓고... 4인식탁으로 골라 배달 됐다, 써비스로 작은 도마 2개 받고... 우리집에 딱, 맞는 싸이즈 ... 우드슬랩 식탁으로... 2024. 3. 1.
꽃, 소식.. 왜철죽이 먼저 꽃소식을 전한다~ 왜철죽 중에서도 귀한 홍, 요도가와, 두나무에서 활짝 폈다~ 노지에것은 4,5, 월에나 피는데 미리 꽃구경 하고있다.. 산앵두 삽목이도 안에서... 하루사이에 활짝 피고... 오모나!! 하우스 안에서 할미꽃이 봉오리 올렷네~ 언능 피거라 기대된다....^^ 진달래도 피기시작 해서 밖으로 내놓았더니... 앵두나무와 함께 봄비를 맞고 만개했다....ㅎ 보름이 하루 지났는데... 둥근 낯달이 우리 매실나무에 걸렸다.. 앵두나무 우물가에...♬ 앵두꽃이 다글다글....^^ 봄이 오는가 봄... 2024. 2. 27.
나물대신... 내일이 보름이라 오늘 아홉가지 나물먹는 날이지만... 보름나물은 못 하고 금요밥상에 나물대신 잡채와 녹두빈대떡 부쳤다~ 것두 안하다 할려니 힘들어 죽으뻔 했네....ㅠㅠ 시래기 말려놓은거 삶아 볶고 잡채무치고... 간단하지만 허리아프고 힘들었다, 녹두갈아 김치 다지고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고명을하고.. 숙주와 고사리만 넣으면 맛있따~ 모처럼 필군이와서... 필군밥이 아들밥보다 많이 담겼다....ㅎ 이사하느라 울아들 폭삭늙었네....ㅠㅠ 시래기로 차린 금요밥상... 202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