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305 구역장님들 .. 어제는 여름날씨 처럼 더웠지만... 구역장님들과 신부님이 꽃구경을 오셨네요~ 구역장 모임에 꼭 참석 하시는 울 신부님, 봄이네 집에서 집밥 해 먹는다니 좋아하시는....^^ 두분 구역장이 미리 오셔서 이것저것 도우니.. 수월하게 밥상을 차렸네요... 전 부치고 여름 찹채 해 놓고... 친구가 준 머위나물 볶았놓았다, 친구 터밭에서 뜯어온 상추가 있으니... 오리 주물럭을 준비했다....^^ 게 무침, 오이냉국, 여름 밥상.. 2025. 6. 13. 부천교우들.. 마로한테 앵초 가져가라 했더니... 우리동네 근처성당에서 성서공부 같이하는, 헌화회원들 하고 같이 가도되냐고 한다, 같이 오라고 하니 5명을 대리고 온단다, 부리나케 취나물밥하고 들깨탕 끓여서 김치하고 밥상을 차린다, 1시가 다, 됐으니 배도 고푼지 김치도 맛있고 나물도 맛 있다고 낯선 여인들이 연신 치하하고 갔다....ㅎㅎ 콩나물 무치고 당면 볶아 섞어서.. 잡채아닌 잡채를 하고....ㅋ 쎌러드 간편하게 하고.. 어제 무쳐놓은 부지깽이 나물도 놓는다, .. 2025. 4. 11. 향긋한 밥상..... 친구네 주말농장에서 겨울을 버틴 시금치 케왔다~ 연하고 맛있고 영양까지 좋은....^^ 금요밥상이 향긋한 봄나물로만 차려졌다~ 아들도 만족스런 표정으로 과식! 옆단지 사는 동생부부에게 가끔 농산물을 얻어 먹는다, 올케가 충청도 친정에 다녀오면 이것저것 생긴다, 이번엔 냉이를 동생이 케 줬다고 가져와서... 다듬느라 힘들었다....ㅋ 삶아서 초고추장에 무치고... 된장국 끓이고... 농산물 시장에서 사온 풋마늘과 취나물도 무치니... .. 2025. 3. 31. 점, 점.. 아들이 오랫만에 밥먹으러 온다는데... 보름명절에 아무것도 안해서리.. 점점 이름있는 날이 의미를 상실하는데... 친구에게 얻은 나물과 찰밥해서 먹였다...ㅎ 얻은 나물과 갈치구워서... 게찌개 끓이고.. 배추김치는 시어지는 단게다....ㅎ 총각김치는 아직 먹을만 하고... 울 아들 그래도 두그릇 비우고 간다....ㅋ 정월 열이레날에... 2025. 2. 15. 만두 이야기.. 연초가 되어 신부님 떡만두국, 끓여 드리기로 날을 잡아.. 오늘 헌화회원들과 손만두 만듭니다~ 추워진 날씨에 병자성사 주시고 우리집으로 오셨다~ 후다닥 상차리고 만두국 뜨끈하게 한그릇 비우시고... 잘 드셨다고 고마워하시는....^^ 만두 만들고 고명 준비하고...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두가지... 배추전 부치고 담배나물 볶았다.. 홍시 쏘스에 견과류과일 쎌러드... 잡채와 갈비찜 놓기전이라 빠진....ㅋ .. 2025. 1. 10. 햇김치.. 아들이 금욜에 왔을때... 냉장고 털어 대충 차리는데.. 김장김치 첫 개시로 썰어놓았다, 흐미~ 맛있어라~~~ 묵은지는 등뼈넣고 찜으로.....ㅎ 호박전은 달고... 쨥짤한 게장에 고등어굽고... 김치가 느므 맛있어서 난 다른찬은 필요읎따~~ 난 김치만 먹고 아들은 뼈만 바르고....ㅎㅎ 겨울 밥상.... 2024. 12. 2. 또 김장.. 일요일 마리아네 김장 하는데 갔다가 기절할뻔 했다~ 배추농사가 잘 안되서 포기가 작아 300포기정도 되는거 같다, 김치공장 수준이라 가정집 김장치고는 첨보는 광경이다....ㅎ 딸이 둘,오고 며느리 손녀까지 합세해서.. 여자 다섯명이 소도잡을 기세다....ㅎ 배추 열포기정도 얻어왔다~ 채도 많이 남았다고 싸줘서 어제 절여서 또 김장 한다....ㅋ 배추가 작아 금방 절여진다~ 어제아침 씻어건져놓고... 반주자 에스텔과엄마 불러 김장 해가라고 했더니... 좋아하며 통 들고 왔다....ㅎ .. 2024. 11. 27. 김장.. 목요일은 서창 친구네 주말농장에서 무 뽑아오고... 금욜은 소래포구 가서 굴 사오고... 토욜은 아들 며느리 와서 김장 완성 했다....ㅎ 친구네 밭에 배추가 무성하지만... 조금 심어서 자기네도 모자라서 못준다고 무만 뽑아준다, 조선파와 갓도 뽑아오니 김장준비 반은 했다, 친구는 총각김치 한다고 뽑고 나는 김장 한다니 무 20여개 뽑아줬다....^^ 테라스에서 다듬고 씻고하니... 다른 아파트보다 편리한점이 있다~ 금욜은 소래포구로 굴사러가서... .. 2024. 11. 17. 오랫만에 ... 필군이 예고없이 오랫만에 왔지만.. 아들 만 오는줄 알고 평범하게 차려서리, 특별히 장만한 반찬없이 저녁을 먹였다...-,- 단호박 넣은 꽃게탕 끓이고.. 서대 남은거 굽고... 성당에서 사온 부산어묵 볶아놓고... 묵은지 돼지갈비 넣고 끓였다~~ 아들은 꽃게탕에 빠지고... 필군은 묵은지 김치찌게에 빠지고....ㅎ 울 필군은 생선가시도 잘 발라먹는다....^^ .. 2024. 11. 8. 이전 1 2 3 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