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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291

필군 밥상.. 금요밥상을 위해 육계장을 끓이고 있는데...                 필군도 같이 오고 있다고  전화가 온다,                고뤠? 올만에 오는 필군 반찬이 마땅치 않은디...                 오이와 크리미 날치알에 버므려 김말이용으로 하고..                냉동실에 게장 두마리 꺼내어 녹인다..                           오이절여 꼭,짜고 크리미 찢어 날치알과..                     마요네즈에 버므리면 완성,                         감자캐던날 주변에서 뜯어온 비름나물..                     고추장 양념에 무치니 맛있다..                         김치 두가지와 나물, 게장으.. 2024. 6. 29.
매운갈비로.. 한달만에 아들 밥상을 차린다~                    요즘 금욜마다 일이생겨 오지마라 전하고..                    에미도 사생활이 있단다....ㅋ                    무더운 날씨에 반찬하는것 조차 버거운 요즘,                   냉동실 돼지갈비 꺼내어 매운 갈비 하나만 하자...                               고추장과 고추가루 섞어 양념하여,                    감자양파 듬뿍 넣어 보글보글...                   제법 맛 있따~~                            오이무침과 김치 두가지  꺼내고..                         얼갈이 물김치 국물이 시원하다,       .. 2024. 6. 22.
열무김치.. 가평에서 30여년 전원생활 하던  친구 부부가...                서창지구 아파트로 3월에 이사왔다~                아들의 성화로 주택을 팔고 아들근처로 온것이다~                나이드니 병원 가깝고 아들 효도 받으시라는 요구...                아들이 집앞 주말 농장 까지 정해놓고 부모님 취미생활까지..                배려해놓은 효자 아들이다...^^                      이사온 아파트 길건너에 농장이 있어 오고가기 편하다고...              다른 사람밭도 잘 가꾸시는거 같고 친구남편은 베테랑 이다....ㅎ                          금술 좋은 친구 부부다~                 열무 뽑아.. 2024. 5. 18.
부지깽이 나물.. 오늘 금요밥상은 헌화 회장님네 터밭에서 뜯어온, 부지깽이 나물과 당귀잎 쌈으로 차렸다.. 부지깽이나물 맛있고 당귀잎은 한약냄새가 나는 신기한 쌈채소다...^^ 울릉도에서만 나는줄 알았는데... 터밭에서 키워 나물로 먹을수 있어 좋다, 부드럽고 참, 맛있는 나물이다.. 쑥잎을 다져넣고 팽이버섯전 두장 부치고... 하나로 마트에서산, 닭 갈비 양념까지 따로 담겨있어.. 편리하게 요리할수있고 맛도좋다, 맛있다고 아들은 과식하고....ㅋㅋ 봄나물 밥상.. 2024. 4. 5.
아구탕, 일요일 아침, 아들이 하우스 정리하러 온다기에... 냉동실 아구 꺼내 해동시키고 성당에 다녀왔다, 밤솥 눌러놓고 아구탕 끓이고 냉이나물 무쳐 담고, 일요밥상 차린다...^^ 데쳐놓은 냉이가 있어서 고추장에 무치고... 그제 무쳐놓은 도라지 나물 있어서 김치랑 먹는다, 아구탕 부드럽다며 맛있게 점심먹고 .. 테라스 정리 들어간다....ㅎ 화분에 있는 원추리 땅에 심어주고... 봄맞이 시작하던 날... 2024. 3. 17.
나물대신... 내일이 보름이라 오늘 아홉가지 나물먹는 날이지만... 보름나물은 못 하고 금요밥상에 나물대신 잡채와 녹두빈대떡 부쳤다~ 것두 안하다 할려니 힘들어 죽으뻔 했네....ㅠㅠ 시래기 말려놓은거 삶아 볶고 잡채무치고... 간단하지만 허리아프고 힘들었다, 녹두갈아 김치 다지고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고명을하고.. 숙주와 고사리만 넣으면 맛있따~ 모처럼 필군이와서... 필군밥이 아들밥보다 많이 담겼다....ㅎ 이사하느라 울아들 폭삭늙었네....ㅠㅠ 시래기로 차린 금요밥상... 2024. 2. 23.
두달만에... 두달만에 아들 금요밥상을 차려본다.. 냉동실에 있는 등뼈 해동 시켜서 묵은지 찜하고.. 묵, 쑤어 무치고 계란찜 정도로 간단상차림이다.. 이정도 할수 있음을 감사하며... 흐믈흐믈하게 두시간 푹 고아서... 작은 냄비에 덜어서 들깨가루 듬뿍넣어.. 한소끔 끓여 상에 올리고, 도토리묵은 김치와 무쳐주고... 전자랜지에 달걀찜도 하고... 오랫만에 차린 밥상... 2024. 2. 16.
김장 하던 날.. 절임 배추를 주문해서 하는 김장은 수월하다, 며느리가 40 kg 주문해 보내고 아들만 왔다, 발목에 깁스를 하셨다네...ㅠㅠ 아들이 채썰고 , 버므리고, 둘이서도 순식간에 마쳤다, 김장도 아니다....ㅋㅋ 김장 마치고 이른 저녁을 한다, 시골에서 왔다고 올케가 보낸 아욱으로.. 문닫고 먹는다는 가을 아욱국 끓이고.. 김장날이니 배추쌈에 겉절이로.. 저녁상이 차려졌다, 애쓴 아들 보리굴비 한마리 찜해주고... 먼저 에미 수저위에 듬뿍 올려주고....^^ 김장 끄~읕!! 2023. 12. 10.
얼마 만이야? 아들 오는 시간에 맞춰 쮸꾸미 손질하고 알배추 전 부치고.. 된장국 끓이고 호박 볶고 분주히 움직이는데... 밀가루넣고 바락,바락, 문지르고....ㅋ 양념 쏘스만들고.. 재워둔다~ 알배추 몇잎 있어서 전 부치고... 가평에서 온 둥근 호밥 잡았다~ 채썰어 새우젓에 볶고.. 쮸꾸미 볶음에 넣고... 아들이 필군하고 같이 들어온다~ 이게 얼마만이야? 필군오는줄 모르고 아들 반찬만 했는데....ㅋ 그제 해둔 콩비지 찌게 필군만 줫다....ㅎㅎ 등갈비 넣고 서리태 갈아서 끓인 콩비지.. 필군이 좋아하며 잘 먹는다, 울 필군 먹성이....ㄷㄷ 배추전 순삭에 밥도 많이 먹은....ㅋㅋ 가을밤은 깊어가고... 2023.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