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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16

브런치 데이~ 부평사는 디오니시아 를 소환했다~ 디오가 사는 집 근처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길레.. 모처럼 전철타고 부평삼거리 역에서 내리니 바로 스벅매장, 디오와 둘이 쌘드위치와 카스테라 케잌으로 점심을 배불리 채웠다는....ㅋ 스타벅스에서 브런치를... 2024. 3. 19.
아들의 선물.. 아들이 원목식탁 새로 사줬다~ 먼저있던 큰식탁은 필군이 책상으로 쓴다기에... 같은 원목식탁 사러 가좌동에 있는 전시장을 갔다.. 여긴 주로 식탁으로 쓰이는 작은 테이블 전시장이고... 사장님은 방송에서 본 얼굴이다, 서민갑부에도 나오고, 달인에도 나온 인물....^^ 여긴 대형 테이블 전시장... 비싸기도 하지만 멋도 있다....ㅎ 우리 의자 골라놓고... 4인식탁으로 골라 배달 됐다, 써비스로 작은 도마 2개 받고... 우리집에 딱, 맞는 싸이즈 ... 우드슬랩 식탁으로... 2024. 3. 1.
문턱까지... 이달 초부터 몸상태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감기인줄 알고 감기치료만 하다 병을 키웠다~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고 말을 할수없게되어 119 불러 응급실행, 응급실에서 심장이 뛰지 않는다며 인천성모로 보내졌다, 성모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중환자실로 격리되어 세상과 단절되고.. 심박수가 두배로 뛰고 심장에 물이 찿다네....ㅠㅠ 중환자실에서 3박4일 원인을 찿다가 서울 성모병원으로 보내졌다, 최고의 의사에게 혈관수술 받으라고 129를 타고 서울로.. 입퇴원을 반복하고 오늘 외래까지 받고 오니 휘몰아쳤던 며칠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오늘 의사쌤의 안심해도 된다는 말한마디가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옴을 실감을 하며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되집어 본 하루이다.. 밤새 간호하고 퇴원수속하는 며느리... 아들며느리가 맘고생 .. 2024. 1. 31.
든든한 두남자... 성당 다녀오자마자 아들손자가 뒤따라 들어온다, 내일 이사하는 아들은 차탁자를 들고왔다, 다리를 달아 우리집 식탁으로 쓰라고... 호두나무 식탁을 가져와서 다리달고 손자와 설치한다, 2인용 식탁을 치우고 새식탁을 놓으니... 은근 커서 자리차지 많이 하지만... 나무가 좋은 감촉이 든다....^^ 갑자기 점심을 있는 찬으로만 차렸다, 게 한마리 잡고 김장김치 새로 헐고... 묵은지 찜해놓은것 있고....ㅎ 콩나물국을 후룩마시는 필군은 국을 잘 먹는다.. 게장도 아빠보다 더 많이 먹고....ㅋ 집에 가려고 나서는데 내차 점검좀 해 달라고 하니... 날씨가 추워서 타이어에 공기압 낮다고 뜬다네.. 요즘 차는 참, 예민해서 감도 안오더만... 4바퀴 다, 공기넣어주고 갔다.. 트렁크에 이런 물건이 비치되 있는줄.. 2023. 12. 24.
국화네~ 헌화회장 김국화 마리아는 칠순 노령 이지만... 꽃꽃이를 감성 있게 잘 한다.. 이번주는 국화향 진동하는 국화 한짐이다, 성당에서 만나 농사진 감자좀 준다고 집으로 가자하니.. 총구역장과 같이 갔는데... 세 구역장들 감자 나눔하는 동안 .. 난 꽃사진 찍으러 다니고.... 왕꽃기린 꽃이 정말 크다, 안개꽃이 피다니 대단하고... 시골집 처럼 뿐곷이 예뿌다, 몸이 약해 국화처럼 강하게 살라고 부모님이 국화라고 지었다는 김국화.. 이름처럼 국화가 많이 피어있네....ㅎ 산국과 여러국화들... 밭에 쑥부쟁이가 폈나 했더니... 부지깽이 나물 꽃이란다....ㅎ 부지깽이나물 꽃은 첨 보는데 쑥부쟁이라고 해도 속을듯....ㅋㅋ 대봉나무 한구루가 뒤란에 있는데... 탐스럽게 많이 달렸다, 딸때 몇개 달라고 주문해 .. 2023. 10. 25.
택배 이른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비요일에... 핸폰 알림이 울린다.. 이불속에서 확인을 하니 문앞에 택배 완료 란다.. 후다닥, 일어나 나가보니 정말 큰 상자가 문앞에 떡! 하니 .. 가평친구가 골고루 터밭작물 보내줬다.. 작년엔 하루 갔다왔는데 올해 못가니 이렇게 정성스레 싸 보냈다, 이런친구 있어 행복한 봄이 라지요....^^ 열어보니 큰 박스에 가득!! 고춧잎과 둥근호박, 애기호박 과 애기고추.. 매운거 못먹는 나이기에 졸여먹으라고.. 애기고추도 보냈네....^^ 완두콩 강남콩 말린것과.. 울타리콩 까서 보내주고... 고구마줄기 와 장아찌용 고추.. 양념으로 먹을 매운고추도... 고구마줄기 까고 고추 장아찌 담고... 하루종일 씨름했다는....ㅎ 비요일에 온 택배... 2023. 10. 19.
벌써? 지나는 길에... 공원 한바퀴 돌고 들어온다~ 아니! 벌써? 가을색을 띄고 있다, 산수유가 빨갛게 물들고 화살나무 단풍들고... 제일먼저 단풍이 드는 화살나무... 아스타와 쑤부쟁이가 반겨주고... 미쿡, 쑥부쟁이....ㅎ 씀바귀 꽃 같은데 무지 키가크다....ㅎ 노란꽃은 이름을 몰겠는데... 혹시 금불초? 연잎이 우산만 하다....ㅎ 색이 다른 비둘기가.... 산비둘기 인가? 이꽃 이름도 모르겠는데.... 무더기로 펴서 공원을 환히 밝힌다....^^ 꽃이름 알았어요~ 숙근해바라기 래요....^^ 공원에도 가을이.... 2023. 10. 12.
한 살림.. 어제오늘 택배로 명절 선물이 들어오는데.... 첫번째로 아녜스가 기름 셋트를 보내고... 며느리 학원으로 들어온 선물셋트를 아들이 두상자나 들고왔다, 한 살림 장만한 기븐이다.....ㅋ 성당에 다녀오는데 문앞에 상자가... 편지와 함께 놓여있다~ 봄에 윗집으로 이사온 새댁 같은데 아직 알굴도 못 봤구먼... 4살 아이를 키우는데 뛰는 소리 피해 있으가봐 죄송 하다는 내용이다...^^ 모듬 전병셋트 가 가득차 있는.... 오늘은 옆단지 사는 남 동생이 포도 상자를 보내오고... 거창한것은 아니지만 소소한것들도 넉넉한 마음으로 받는다, 필군은 바쁘고... 오후 아들며느리가 송편 만들러 왔다, 동태전과 갈비찜으로 저녁준비해놓고... 쑥 송편 만들어 윗집 ,남동생네, 아들네 .. 사등분으로 나눔 했다....ㅎ .. 2023. 9. 28.
숲에는.. 모처럼 만에 앞동산으로 나간다.. 입구서 부터 보라구슬 작살나무 열매가 가을을 알린다, 아침 저녁 선선한고 더위가 물러갔다....^^ 메타쉐콰이어는 누렇게 물들어 가고있고... 보라구슬은 반짝 반짝 빛이난다.. 애기사과 이보다 더 귀여울수가.... 테라스에서 마주보이는 동산에... 누리장 나무가 열매를 물들이고 있다....^^ 분수넘어에.. 우리집이 평화롭다....^^ 담장 밑에 목련나무에 빨간 열매가 달려있다.. 첨보는 열매다....ㅋ 숲은 살아있다... 2023.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