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경상도 음식은 아는게 하나도 없다~
부모님 고향 음식인 개성식을 먹고 자랐고....
경기도 에서 자랐으니 경상도 전라도 음식은 잘 못하는 편,
그런데 우연히 접하게된 경상도식 배추전...
첨 볼땐 저게 무슨 맛이 있다고 해먹나 싶었다,
십수년이 지나 몇년전부터 호기심에 배추가 있으면 한번씩 해봤다,
오잉? 의외로 맛 있네.....ㅋㅋㅋ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며느리가 잘 먹어서 배추만 있으면 부쳐주곤 했는데.
요즘은 필군을 위해 부친다,
한접시 혼자 다 먹는 필군이다.....^^*
가지전과 배추전...
가을은 숫게...
숫게로 게장 담아 아들과 난 게장에 빠지고.....ㅋ
게장보다 배추전에 먼저
손이가는 필군.....ㅎ
역쉬 울 아들은 게장에 먼저......ㅋ
필군은 순식간에....
배추전 한접시 싹 비웠다......ㅎ
주말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