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군 점심으로 녹두 닭죽 끓여갈려구 찹쌀, 녹두, 현미찹쌀 불려놓았다,
닭다리만 사뒀던거 푹! 삶아 곡식과 야채넣고 죽을 쑤고 있다,
필군은 죽을 좋아 한다, 움직이지 못하니 소화에 도움 되는 죽을 끓인다,
현미 찹쌀 먼저 넣고 끓이다.....
녹두와 찹쌀 넣고 끓으면 채소(표고, 당근,양파, 감자)넣고 ..
익을때까지 끓여준다,
거의 다 익으면 찢어논 닭다리 살,넣고...
한소끔 끓여 소금간 살짝 하면 끝!
부리나케 아들 집으로.....
차로 10분거리에 있어 식기전에 도착 해서,
바로 먹인다... 폭풍흡입!
며느리가 김밥 한줄 말아놓은것 도 게눈 감치듯......ㅋㅋㅋ
닭다리 한개는 통으로 넣어....
필군이 들고 뜯고 하라고......ㅋ
필군이 학교에서 목공 시간에 만든 나무쟁반....
필아 할머니 탐 나네......ㅎ
냉장고에 붙여둔 필이 탄생하던날....
2.1k 의 표준미달 체중으로 낳으니...
그때부터 난 필이 먹이는 것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들의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