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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18

첫눈... 한두방울 내리던 눈이 함박눈으로 변했다.. 첫눈이 이렇게 소담스럽게 내리다니... 순식간에 온세상이 하얀 나라로 변했네....^^ 첫눈이 온다구요... 2021. 12. 19.
새 단장.. 내일 다시 추위가 온다고 하니... 포근한 오늘 집앞공원 한바퀴 돌아본다.. 서너달 막아놓고 공사를 하더니 호수 둘레에 나무 데크를 새로 해서 둘레길을 만들었다.. 철죽도 많이 심고 못보던 그네도 있고... 새단장 끝낸 호수 한바퀴 돌고 3년간 막아놓은 양떼목장도 개방하여 오랫만에 양들의 침묵을 보았다....ㅎ 킴 카사디안이 울고갈 포동포동 엉덩이... 변함없이 씰룩거리네....ㅋ 새 그네 한번 타고 가실께요~~ 떠나지 못하는 낙옆... 독야 청청 대나무....^^ 농, 익었구나... 늘솔길 공원... 2021. 12. 12.
떡, 떡,떡, 연일 떡을 만들었다.. 그제는 경단하다 남은 찰쑥떡 팥에 굴려서.. 몇개 안되는 떡을 만들었고... 어제는 필군오는날이라... 송편가루 꺼내 설기조금 쪘다, 냉동실 비우기 들어가니 감말랭이가 있어, 건포도, 밤, 감말랭이 넣고 설기로 쪘다, 어제 필군 싸 줬다.. 오늘 아침 부산스럽다, 일년에 한번돌아오는 성당 청소날.. 옆단지와 합동으로 성당 청소하러 가면서... 간식 준비로 약식좀 쪄서 가지고 간다.. 주먹밥처럼 뭉쳐서 15개 준비했다, 조금씩 해먹다 많이 하려니 난리 부르스를 춘다....^^ 깨끗하게 청소 마치고... 구,반장,들 간식 꺼내서 다과시간이다.. 빵과 커피 음료 준비해온 옆단지 구역장님, 따듯한 약식 돌리니 모두 좋아 한다.....^^ 청소 끝~~ 2021. 12. 11.
쇼핑.. 집근처에 뉴코아 백화점이 있다, 이사온지 4,5,년이 됐지만 한번도 안갔었다.. 오늘 아녜스 만났는데 살거 있다고 가잔다.. 아이쇼핑 할겸 따라갔는데 ... 꼬불이 점퍼 눈에 띄어 입어보고 걍 샀다... 아녜스는 찿는거 없다고 안사고 엄한 나만 사들고 왔다...^^ 백화점은 한가하다....ㅠ 점퍼하나 사들고 백화점에서 점심 먹고 차마시고 ... 다~ 해결했다,수다까지....ㅋ 꼬불이 점퍼는 젊은 사람들 입는거지만... 민트색 에 양면으로 입을수있고 걍 질렀다... 뉴코아 백화점... 2021. 12. 7.
찬바람 불땐... 찬바람 불땐 미떼... 몇년전 자주나오던 선전문구를 따라 읊어본다.....ㅋ 오늘 새벽에 비도오고 찬바람 불고 추워서... 굴러다니는 미떼 타서 마셔본다, 커피만 마시다 달달한 미떼한잔 마시니... 피로가 풀리는듯 몸이 따듯해진다, 추워지니, 저 화분들 들여와야겠다.. 새들은 참, 이상하다~ 안먹는것도 많다, 보리쌀도 안먹고.. 멸치도 안 먹는다, 멸치대가리 따 놓은거 주니 입도 안 댄다... 얻어먹는 주제에 가리는게 너무 많다.....ㅠ 몇치는 골라버리고... 쌀만 주기시작 했다, 파리 한마리 잡아 주니 그건 먹었다......ㅋㅋㅋ 지난달부터 모이를 주는데... 오라는 박새는 안오고 참새만 떼거지로 몰려왔었다, 앗! 오늘 박새 한마리가 보인다, 박새야 반갑다.........^^ 직박구리는 커서 징그럽다.. 2021. 11. 22.
모래내 시장.. 주말 오후, 날도 따듯하여 맘먹고 모래내 시장으로 간다.. 인천에서 제일큰 재래시장 이라고 소문으로만 듣고 오늘 처음 가본다.. 전철역에 있어서 전철타고 갔다... 재래시장 답게 어마무시하게 크고 사람도 엄청 많네....^^ 대형 문어는 난생 첨 보고... 생선도 무지무지 많다 소래포구보다 더, 많네....ㅋㅋㅋ 오란다가 유행하더니... 여기는 말랑 강정집이다, 지나가는데 시식용주길레 받아먹어보고... 정말 말랑하여 한보따리 샀다....ㅋ 난방 용품이 생소하다....ㅎ 이 떡볶이 집은 방송을 탓는지..., 꽤 유명하다며 줄서서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재래시장 연세든 할머니 채소다, 야채 몇가지 놓고 파는 할머니... 오늘은 따듯하지만 , 추운 겨울 어찌 장사 하시는지.....ㅠㅠ 양말이 산더미처럼 쌓여.. 2021. 11. 15.
살포시... 일요일 오후... 오전에 김장 끝내고 한숨 돌리고 단지 한바퀴 돌아본다, 소나무에 살포시 내려앉은 낙옆이 귀여워... 눈을 들어 애기 사과도 봐주고, 쌓인 낙엽은.. 울긋불긋 곱기도 하다....^^ 화살나무 단풍색은 일품이다, 노을빛에 국화꽃 색감이... 화려하다....^^ 가을 엔딩!! 2021. 11. 8.
새우와 씨름.. 소래포구는 김장때인만큼 평일에도 붐빈다, 다행히 공용주차장에 주차는 할수 있었다.. 생새우가 평상시 두배로 올랐다....ㅠㅠ 그래도 살아서 펄덕거리는 새우를 사와서 다행, 소금물에 행궈서 멸치새끼들 골라내느라 하루종일 씨름이다, 골라내느라 귀찬았지만... 새우가 깨끗해지니 예쁘다....^^ 3 : 1 로 소금에 버므려 새우젓 담고 나머지는 김장때 쓸거 냉동실로 드갔다, 소주부어 주고 웃소금 뿌려 상온에 일주일정도 둔다, 소금 녹으면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서 내년 김장에 쓸거다, 작년거 올해거 나란히 세웟다, 일년 삯힌새우젓이 달다, 처음으로 담은거 올해 김장에 쓴다, 내손으로 깨끗하게 담가먹을수있어 좋다, 게본김에 게찌게 끓여서... 늦은 점심 혼자 먹었다.....ㅋ 월동준비... 2021. 11. 5.
소래포구.. 일요일 오후 생새우 사려고 소래포구로 가는데... 해안도로 단풍이 붉게물든 모습이다, 입구부터 꽉막힌 어시장, 일요일에 나온걸 후회한다, 그냥 서있다....ㅠ 사람은 엄청 몰려들었고... 한바퀴 도는데 30분.. 주차공간 없어 다시 해안도로에 왔다, 길에 새우고 갈매기 구경하고 가실께요....ㅋ 펄떡거리는 새우가 1키로에 2만원.. 암게는 25000 원, 숫게는15000원이다, 생새우는 없어서 못사고 왔다.. 소래포구... 202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