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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18

공원에도 ... 담장 아래 산수유 나무에 노란 꽃이 핀다,~ 며칠전 까지도 몽오리 였는데... 봄이 온다네, 봄이와요...♬ 노랫말대로 봄은 진행중....^^ 매화는 필려면 아직 먼듯.... 색이진한 매화 봉오리가 곱다.. 겨울잠 깨어난 물고기... 물반, 고기반, 이네....ㅋ 라일락 봉오리 부풀리고... 회양목 꽃은 어느새 활짝 폈다....^^ 우리집에도 매화가 폈도다~ 며칠전 우리정원에서 매화 한가쟁이 꺽어온것이 오늘 활짝, 폈다.....ㅋㅋ 에헤라 좋구나 매화로구나! 2022. 3. 18.
봄, 색을 신고... 주문한지 이틀만에 택배가 왔다~ 빠르니 편하고 참, 좋다, 가볍게 공원 나설때 신을 슬리퍼식 운동화... 노란 봄색으로 정했다.....^^ 운동화 끈 끼워서 신어본다..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신발장에 넣으려고 열다보니.... 오래된 구두 한켤래 눈에 띄어. 추억소환 해본다, 아들이 대학 4학년때 LG 그룹에 입사하여... 첫 월급타서 사준 닥스신발... 안 신은지 10여년,되지만 차마 버리지 못하고.. 신발장에 자리만 차지하는데.. 비우는 자세는 늘 하면서 이것만은 왜 안될까.....ㅠ 다시한번 신어보고... 버릴때를 정하자....-,- 신발 이야기... 2022. 3. 3.
우수 추위? 대동강 풀린다는 우수가 지났지만... 풀리기는 커녕 호수가 다시 꽁꽁 얼었다, 우수추위를 하는건지 날이 무척 차다... 휴일 오후 집앞 공원에 오랫만에 나섰더니... 양들도 보이고 매화나무 움트고 목련도 준비하네....^^ 얼어붙은 호수는 언제 풀리는지....ㅠ 오후 5시가 되면 양들은 자러들어간다, 줄서서 차례로 들어가는....^^ 찬 날씨건만 매화 꽃몽오리는 버티고... 우리 담장 밑에 목련도 북실강아지다.. 해는 앞산으로 향하는데... 멋진 구름속으로 숨었네....^^ 늘솔길 공원... 2022. 2. 21.
오메기 떡, 제주 오메기 떡이 배달됐다.. 며느리가 주문해서 어제 오후에 왔는데... 새벽에 만든 떡이 오후에 도착하니 말랑 말랑, 당일날 도착이라니...참, 좋은 세상이다... 방금 만든 떡맛을 보는듯 하다....^^ 올케네꺼랑 윗집 교우네꺼 따로 담고... 냉동싱에 들어갈거도 따로 포장하다 하나 먹는다, 역시 오메기 떡! 맛 있다....^^ 냉동실에 넣다말고 맛이나 보자! 오메 기가막히게 맛 있어서 오메기떡?....ㅋ 오메기 떡!! 2022. 2. 15.
김, 가이버! 이사온지 4년 반, 주방 수도꼭지에서 물이 똑똑 떨어진다.. 물 낭비를 줄이고자 교체를 해야겠네! 아들이 교체해준다고 인터넷으로 주문해 왔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오후에 공사하러왔다.. 학교다닐때부터 기계 잘만지던 아들 별명은 김 가이버다. 항공 우주공학 과에 입학해서 컴퓨터 공학도가 된 아들, 비행기 만들겠다던 꿈은 컴퓨터만 만지고... 헌것은 빼버리고... 새거가 달렸다.. 물도 잘 나오고 반짝반짝하네, 금요일에 안왔다고 필군도 따라왔다.. 참치캔따서 오랫만에 참치김치찌게 끓인다.. 배추전 부치고... 비트로 색갈내본 동치미.... 필군은 김치찌게 와 배추전을 잘 먹는다, 일요일의 만찬... 2022. 2. 7.
크다... 명절에 들어온 선물을 정리하는데... 아니, 왜케 큰겨!! 첨보네...ㅋ 나는 아무것도 안 줬는데 대짱 큰것들 받은....^^ 며느리가 보낸 인삼이 무만하게 크다.. 무여 인삼여? 옆단지 사는 올케가 들고온 천혜향 이라는데... 어찌나 큰지, 단호박 만하다.. 내손보다 더 크네.....ㅎ 아녜스는 추석, 명절, 두번을 우리집 기름 대준다, 구정 선물들... 2022. 2. 5.
설 소경.. 설날아침 일어나보니 하얀눈이 소복이 쌓였다.. 온국민이 부자될 징조같은 생각이 든다, 잠시뒤 함박눈이 휘날리는데... 며느리 친정에서 차례지내고 온다니.. 늦은 점심으로 먹을 준비 한다, 잡채 무쳐놓고 도라지 나물 굴무침 후다닥, 떡국 먹고 올태니 하얀쌀밥해서 매운탕으로 준비한다....^^ 며느리 줄거 따로 담고... 필군 오자마자 세배받고... 한장씩 주던 새뱃돈 고2 올라간다니 두장 줬다. 고맙다고 입이 귀에걸림....ㅋ 어제 만두국 미리 먹어서리.... 칼칼하게 먹으라고 게매운탕으로 차린밥상, 흰쌀밥으로 지으니 필군이 좋아한다, 어제 그제 이틀동안 필군 모자하나 짰다, 초등 입학때 모자 짜준후 10년만에 바늘 잡았다, 굴러다니는 실이 검정색밖에 없어서... 30년된 바늘 지갑도 꺼내고.. 새색시때 .. 2022. 2. 1.
인천 지하철 2호선.. 차례를 안지내기로 해서리... 특별히 장볼건 없지만 그래도 오늘은 모래내시장엘 간다.. 날씨도 푸근하여 지하철로 가다가 암투병 끝낸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모래내시장 가는길이라고 하니 지도 시장가려고 한다고.. 잘됐네, 모래내 시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인천 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탓다, 2호선은 차량이 두칸 뿐이다, 지나가는거 보면 작난감 같은 생각이든다, 오늘 타다보니 앞칸을 탓는데 기관사도 없어 그자리에 서게됐다, 지하세계를 처음 보는지라 동영상으로 찍어본다....^^ 명절답게 시장은 인산인해다~ 떡집은 줄서서 기다리고... 친구는 두부와 이것저것 사고.. 나도 굴이랑 피도라지,내간식 강정도 사고... 친구가 차를 가져와서 태워다 줬다, 집으로 들어오라 해서 안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어거지로 이른 .. 2022. 1. 30.
눈이 내리네... 어제는 역주변으로 볼일보러 나갔다가... 예고도 없이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서둘러 볼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점점 굵어지는 눈발덕에 눈 흠뻑 맞으며 왔다는.....^^ 집에 들어와서도 한참을 내리는.. 작은 방에서 내리는 눈을 내다보는 것도 좋은.. 눈이 내리는데... 2022.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