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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287

고추장을 담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앞이 막막하다~ 안개로 유명한 부천지역은 툭 하면 앞이 막막하다, 안개가 심해도 너~무 심한 오늘, 그래도 나는 오늘 고추장을 담는다, 2년에 한번씩 담는 봄이표 고추장, 하루 고생하면 2년을 걱정없이 살수있는... 고추장 담는날이 난 즐겁다.....^^* 고추장을 담다, 2014. 2. 25.
보름나물, 보름 나물을 오늘에서야 한다, 어제 하는 거지만 오늘 아들이 오는 날이라..... 9가지를 하지는 못해도 말려둔 시래기나물과 고사리.도라지. 시금치.. 집에 재료 있는것만으로 몇가지 해서 오곡 찰밥과 함께 저녁상을 차린다...^^* 고사리 나물에도 들께가루를 듬뿍넣고.. 고사리에 들께가루.. 2014. 2. 14.
참, 편한세상! 겨울간식 호떡! 요즘은 믹스가 시중에 나와있어서 만들어먹기가 쉽다, 속으로 넣는 첨가물에 호두를 다져서 더 넣었다, 사먹는것보다 더 맛있다~ 참! 편한세상이다.....^^* 할머니꺼는 고구마라떼, 지꺼는 코코아, 두잔 들고 필군이 들어온다~ 호떡, 2014. 1. 23.
수수 부꾸미, 필군 생일에 수수팥떡 하고 남은 수수가루 냉동실에서 꺼낸다. 수수 부꾸미 를 더 선호하는 나! 어릴적 먹던 추억 때문일까? 사먹기도 어려운 간식이다, 그래서 수수가루만 있으면 부꾸미를 하고 싶어진다.....^^* 익반죽 하고... 팥소도 만들어 놓고... 팬에 앞 뒤로 지지고.. 소를 올리고.. .. 2014. 1. 5.
오늘은 뭐야? "할머니! 오늘은 뭐야?" "순대볶음" 필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다~ 아들이 오는 금요일 저녁 풍경, 필군은 덩달아 할머니 저녁 메뉴를 미리 점검하고.... 아들이 좋아하는 꽃게탕, 필군이 좋아하는 순대볶음, 금요일 저녁은 그래서 바쁘다....^^* 유자청으로 파래 무치고... 단호박 넣은 꽃게.. 2013. 12. 20.
쉬운피자? 정수기 휠타 교체하러 온다는 문자 받고 고구마 찝니다, 여름 같으면 시원한 음료수 하나면 되지만... 추운날 멀리 오는데 대접할것이 생각이 안나서... 냉동고에 있는 또띠아 꺼내고,고구마 찌고, 휠터 가는 동안 쉬운 피자 완성! 정수기 아줌마 커피와 피자 한조각에 절을 열두번도 더 하.. 2013. 12. 17.
단감 말랭이 올해는 과일이 풍년인가 봅니다, 단감이 싸길래 만원어치 샀는데 꽤 많네요, 서너개 남기고 다 까서 말랭이 말립니다. 지나주 내내 햇볕이 좋아 감이 잘 말랐읍니다, 일주일 만에 이렇게 잘 말랐읍니다, 봉지 봉지 담아 냉동실로... 겨울 간식, 2013. 12. 11.
콩비지 탕, 주말이면 내가 해주는 밥을 먹는 울 아들, 분가 했어도 가까이 살고 마눌이 일을 하기 때문에 누리는 특권이기도 하겠지... 평소엔 반찬을 두어가지 하더랫다, 김장을 한뒤로는 반찬에 신경을 안쓴다, 처음 익은 김장김치는 소름끼치게 맛 있다....ㅋ 묵은 콩을 불려 갈아서 콩비지탕 한가.. 2013. 11. 30.
유자 향, 과일좀 사려고 과일전으로 갔는데 유자가 눈에 뛴다, 오늘 첨 나왔다네... 무조건 산다, 김장 준비는 뒤로 미루고 유자차 담그는 일로 시간 다 빼앗긴다, 하나 잘라서 집안에 유자향이 날리고... 껍질은 채 썰어주고, 씨도 대충 빼주세요, 유자 3k 설탕 3k 동량으로 준비, 설탕 반만 넣고 버므.. 2013.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