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청주에서 근무하고....
일주일에 한번 들러서 밥먹고 얼굴 보고 간다,
주말 부부로 살고 있는지도 어언 5,6,년,
며느리 혼자 애키우고 학원 운영하는거 안스러워
손자 봐주고 김치, 반찬, 조금씩 해 주다보니 ..
손자 며느리는 매일 보게되고 매일 저녁 밥을 먹여 보낸다,
그럼에도 찬은 걱정되고 귀찮을 때도 있고....
또 맛있는거 해 먹이고도 싶고!
묵은김치 서너포기 남은거 오랫만에 만두 만든다,
나도 먹고싶은차에 반찬없이 먹을수 있어서....
김치 썰어넣고 라면 사리넣어 만두 전골로 끓여 세식구 허벌나게 먹는...
며느리 매일 밥해먹이는 시어머니 있으면 나와봐!
늙은호박 잡은거 조금 갈아서...
부침가루 2수픈 계란 하나 소금 조금 넣고 ..
늙은호박전 부침게 하구요,
전이 달콤해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 찍고...
중간에 찍은....ㅋㅋ
필군 요청대로 라면 사리넣어 만두전골로 ....
만두전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