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야기,99 박새가 돌아왔다.. 아들며느리가 제주에서 사온 제주땅콩이 먹다먹다 굴러다닌다, 새들에게 주려고 방망이로 빻아서 두군대로 나눠 주었더니.... 박새 한마리가 들락날락 쥐방울 풀바구니 드나들듯. 하루에 수도없이 온다, 작년에는 박새 서너마리가 찿아왔었는데... 참새 떼거지에 밀려 안보이더니 땅콩을 준뒤부터... 참새는 안오고 박새한마리가 연신 들락거린다, 너무 반갑고 이쁘고, 쌀도 놓아주고, 먹이 안떨어트린다, 행여 안올까봐,... 커튼뒤에 숨어 몰래 찍었네....ㅠ 참새가 안오는게 신기하다....ㅋ 땅콩하나 입에물고... 돌아온 박새... 2021. 2. 8. 새는... 새는 보리쌀을 안 먹는다~ 보리쌀 있는거 주니 입도 안대서리.... 다시 쌀만 놓아준다, ( 어이상실) 이넘의 새들이 편식을 해? 매실나무에 주홍색 새가 앉았다, 예쁜데, 이름을 모른다, 곤줄박이? 참새천국이다.. 자주오던 박새가 올해는 안온다....ㅠㅠ 참새 떼거지들에 밀려난거같다....ㅠㅠ 직박구리가 오면 한톨도 안 남기고... 싹쓸이... 훠~이~~ 새는 훌륭하다... 2021. 1. 25. 눈 폭탄! 어제저녁 함박눈이 내리더니... 순식간에 하얀세상이 되었다.. 밤새 내리려나... 허걱!! 밤새내린 눈이 얼어서 무개가 작난 아니다, 하우스 무너졌냐? 여기 눈사태 났어요....ㅠㅠ 무장하고 나와서... 길부터 내고 하우스 지붕에 눈부터 쓸어주었다, 대충 복구 됐어요.. 세상에 이런일은 또 첨 이네요, 놀이터엔 썰매타는 애들이 ....ㅎ 기둥에 눈이 녹으며 엿가락 휘듯 하네....ㅋ 모이주는 화분대가 눈이 소복이 쌓여.. 참새 한마리 모이를 못먹으니... 자리를 뜨지 않네....ㅠㅠ 폭설, 한파,.. 2021. 1. 7. 소복이.. 또 눈이 오다니... 올해는 눈 풍년드네, 장독대에 소복이 쌓인 눈은 너무 예뻐서 녹지 않으면 좋겠따,!! 발자욱 없는 깨끗한 눈위에 오점 내기 싫어... 피해서 다녔다....ㅋㅋㅋ 함박눈이 오다 금방 그쳤다...ㅠ 두번째 눈온날... 2020. 12. 18. 첫눈 내리는.. 오랫만에 보는 함박눈... 아침에 눈뜨니 첫눈이 제법 왔다.. 함박눈으로 내린다...^^ 첫눈이 내렸어요, 2020. 12. 13. 화려한 날은 가고... 오늘은 테라스 화분들 집을 마련해준다.. 밤에는 영하로 떨어져 얼음도 얼고 혹여나 화초들 얼가봐, 아들한테 구원을 요청했다, 그 화려하던 국화분이 초라하기 그지없네....ㅠ 세가지 색으로 화려하던 국화화분이... 시든꽃 잘라내니 초라하기 그지없다...ㅠ 하우스에서 겨울 잘 이겨내면 내년에도 화려한 날이 오리라....^^ 아들이 비닐 하우스 한동을 사들고 왔다, 하우스가 두동이예요, 두동....ㅋㅋ 작년에 쓰던거보다 더 긴거로 사와서리... 두동에 넉넉히들 들어갔다.. 하우스 짖고 저녁먹고나서... 단감 나무도 은빛방한복 입혀줬다, 월동준비 완료다....^^ 하우스를 짖다... 2020. 12. 5. 어떻하니... 어제부터 햇살이 따듯하더니... 오늘 다시 벌도보이고 벌레들이 나의 뜰로 찿아든다.. 해마다 이맘때가되면 각종벌레들이 찿아드는데... 추위를 피해 살곳을 찿는것인가... 벌레들 죽는거 해마다 반복적으로 보게되는악순환이....ㅠㅠ 너희들 어떻하면 좋으니....ㅠ 무당벌레가 추운지 색도 선명하지 못하다, 내가 어떻게 해줄수 없는 안타까움!! 아니!!! 이거슨 공포의 사마귀, 근대 너도 색이 이상하다, 엄청 빠르게 꼭대기까지 갔다~~ 도움 청할때도 없는데 왜케 빠른거얌, 놓치는거보다 나라도 쫓아야지...ㅠㅠ 공원쪽 풀숲으로 던졌는데.... 살것인가 죽을것인가.. 나도몰러!! 공원의 단풍은 다 떨어졌는데.... 우리집 단풍은 아직도 건제하다....ㅋ 수국과 배풍등.. 배풍등 단풍은 검은색을띄고.. 봄맞이 작은 .. 2020. 11. 26. 페인트 칠하다.. 일요일 오후가 되서야 아들이 페인트 칠 한다고 왔다~ 늦게와서 해지기전에 끝낼수 있을까? 붓하나 달래서 반대편에서 나도 칠을 하기 시작했다, 젊어서도 안해본 페인트칠을 난생처음 해본다~ 조금이나마 도와줬더니... 해지기전 끝냈다...^^ 녹슨부분 페퍼질 하고... 검은색으로 칠해주니... 산듯하니 깔끔하다~ 처음하는 일이지만... 내손으로 내집단장한다는 자부심이...ㅋ 철없는 꽃들 눈맞춤도 해주고... 분홍찔레와 왜철죽, 그리고 담장밑에 개나리도...^^ 집단장... 2020. 10. 26. 대, 이동.. 어제는 화분들 안쪽으로 옮기며 민족대이동보다 더 힘들었다.. 올해는 화분과의 싸움이 그치지 않네....ㅠ 1층주민들 모여 울타리 칠을 업체에 맡기기로 의견 모았으나... 비용을 50만원씩 달라해서 재료만 공동구매 하기로 다시 의견모았다, 페인트와 오일스텐 합쳐서 재료비 10만원.. 재료 공동구매 하고.각자 칠을 하기로 했다, 오늘 아들이 오일스텐으로 나무울타리만 칠하고 갔다, 담주에 난간 페인트 칠하기로 하고... 화분옮기고 물청소하고.. 옆집 부부도 일요일을 맞아.. 같이 작업하고 있고... 밖에칠하는 아들모습 보러 나갔더니.... 이사오던해 심은 담쟁이 넝쿨에 단풍이물들고 있다.. 옆집은 지난주 오일스텐 바르고... 오늘은 난간 페인트 칠하고 있다~ 안,밖, 으로 두번씩 칠해주니 색도 예쁘게 변하고... 2020. 10. 18.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