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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야기,93

봄맞이 대청소.. 포근한 일요일... 아들네 식구 총 출동... 쓸고 닦고 옮기고 대청소에 창고 정리까지 싹다!! 엘레베타 옆에는 집집마다 창고가 하나씩 있다, 잡동사니 집어넣기 좋은....ㅋ 너무 산만하다고 아들이 나무 재활용으로(조기 저 각목으로 헤체시켜서) 선반 비스므리 하게 짜줬다, 짠! 각목이 이렇게 변했다는....^^ 싹, 다들어 갔어요,, 청소는 필군을 시키네요....ㅠ 소파까지 옮겨놓고 묵은 먼지 쓸어내니... 속이 셔~언 하네요....ㅋ 바구니의자는 김치냉장고 자리로... 김치냉장고 는 방으로 드가고....^^ 봄단장... 2021. 3. 14.
궁금하면 오백원!! 하우스 속이 궁금 하다~ 지난겨울 너무 추워서 얼지나 안았나 걱정이 태산 이였다, 오늘은 비도 그치고 해도 반짝나고 봄날이 왔다, 오백원 내고 딜다보니 새싹들이 뾰족 뾰족 다, 올라오고다, 페라고늄 하나만죽고 다들 살아있네!! 페라고늄이 얼어 돌아 가셨다....ㅠㅠ 상사화가 살아나서 싹을 올린다, 에혀, 고맙다....^^ 김장 끝나고 심은 쪽파 가 살아서 .. 잘 자라고 있다....^^ 장미조팝 에미는 이제야 꽃눈 보인다.. 금꿩의 다리 도 새순 올라오고... 올해는 꽃좀 보여다오....ㅠ 하얀국화 화분 한가득 순올리고... 작년 여름 씨뿌린 양귀비... 많이 자랐네, 올해 꽃 필거쥐? 백합 순이 뾰족하다....ㅋ 분홍 찔레가 잎을 푸르게 내밀고... 산앵두 본체는 이제야 다글다글 봉오리다, 삽목이는 앵.. 2021. 3. 2.
친구 델꼬 왔어요~ 눈이 내리는데... 눈속을 뚫고 박새가 먹이 찿으러 오는데.. 혼자 오던녀석이 친구하나 델꼬 온다....^^ 땅콩을 먹더니.... 통통해 졌어요...ㅋㅋㅋ 둘이 쒼 났으~~ 봄눈 내리던 날... 2021. 2. 16.
박새가 돌아왔다.. 아들며느리가 제주에서 사온 제주땅콩이 먹다먹다 굴러다닌다, 새들에게 주려고 방망이로 빻아서 두군대로 나눠 주었더니.... 박새 한마리가 들락날락 쥐방울 풀바구니 드나들듯. 하루에 수도없이 온다, 작년에는 박새 서너마리가 찿아왔었는데... 참새 떼거지에 밀려 안보이더니 땅콩을 준뒤부터... 참새는 안오고 박새한마리가 연신 들락거린다, 너무 반갑고 이쁘고, 쌀도 놓아주고, 먹이 안떨어트린다, 행여 안올까봐,... 커튼뒤에 숨어 몰래 찍었네....ㅠ 참새가 안오는게 신기하다....ㅋ 땅콩하나 입에물고... 돌아온 박새... 2021. 2. 8.
새는... 새는 보리쌀을 안 먹는다~ 보리쌀 있는거 주니 입도 안대서리.... 다시 쌀만 놓아준다, ( 어이상실) 이넘의 새들이 편식을 해? 매실나무에 주홍색 새가 앉았다, 예쁜데, 이름을 모른다, 곤줄박이? 참새천국이다.. 자주오던 박새가 올해는 안온다....ㅠㅠ 참새 떼거지들에 밀려난거같다....ㅠㅠ 직박구리가 오면 한톨도 안 남기고... 싹쓸이... 훠~이~~ 새는 훌륭하다... 2021. 1. 25.
눈 폭탄! 어제저녁 함박눈이 내리더니... 순식간에 하얀세상이 되었다.. 밤새 내리려나... 허걱!! 밤새내린 눈이 얼어서 무개가 작난 아니다, 하우스 무너졌냐? 여기 눈사태 났어요....ㅠㅠ 무장하고 나와서... 길부터 내고 하우스 지붕에 눈부터 쓸어주었다, 대충 복구 됐어요.. 세상에 이런일은 또 첨 이네요, 놀이터엔 썰매타는 애들이 ....ㅎ 기둥에 눈이 녹으며 엿가락 휘듯 하네....ㅋ 모이주는 화분대가 눈이 소복이 쌓여.. 참새 한마리 모이를 못먹으니... 자리를 뜨지 않네....ㅠㅠ 폭설, 한파,.. 2021. 1. 7.
소복이.. 또 눈이 오다니... 올해는 눈 풍년드네, 장독대에 소복이 쌓인 눈은 너무 예뻐서 녹지 않으면 좋겠따,!! 발자욱 없는 깨끗한 눈위에 오점 내기 싫어... 피해서 다녔다....ㅋㅋㅋ 함박눈이 오다 금방 그쳤다...ㅠ 두번째 눈온날... 2020. 12. 18.
첫눈 내리는.. 오랫만에 보는 함박눈... 아침에 눈뜨니 첫눈이 제법 왔다.. 함박눈으로 내린다...^^ 첫눈이 내렸어요, 2020. 12. 13.
화려한 날은 가고... 오늘은 테라스 화분들 집을 마련해준다.. 밤에는 영하로 떨어져 얼음도 얼고 혹여나 화초들 얼가봐, 아들한테 구원을 요청했다, 그 화려하던 국화분이 초라하기 그지없네....ㅠ 세가지 색으로 화려하던 국화화분이... 시든꽃 잘라내니 초라하기 그지없다...ㅠ 하우스에서 겨울 잘 이겨내면 내년에도 화려한 날이 오리라....^^ 아들이 비닐 하우스 한동을 사들고 왔다, 하우스가 두동이예요, 두동....ㅋㅋ 작년에 쓰던거보다 더 긴거로 사와서리... 두동에 넉넉히들 들어갔다.. 하우스 짖고 저녁먹고나서... 단감 나무도 은빛방한복 입혀줬다, 월동준비 완료다....^^ 하우스를 짖다... 202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