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오늘 아침, 반가운 청개구리가 왔다, 이사온지 어언 4년, 그해부터 여름이면, 4번째 만남이다, 저작은 몸으로 높은 축대를 어찌 올라왔는지... 그것이 궁금 하다, 화분 옮기다, 아유 깜딱! 이야!! 걸이대를 건너뛰어 가까스로 걸쳐있다, 영차, 영차, 낑,낑, 겨우 올라왔네....ㅋ 노지의 다육이들 물드니 예쁘고... 백합 진자리에 나리꽃이 준비한다, 포체리카 삽목이들... 꽃도 하나 피고.....^^ 풍로초 3가지가 앞다투고... 내고향 칠월은...
2021. 7. 14.
그분이 오셨다..
제가 그동안 꽃,자랑질을 좀, 했지요? 직접 보시고 싶어하신 분들도 계시고.... 언제부터 데레사님이 오시고 싶어 하셔서, 오늘 오시라고 했더니 평촌에서 여기 인천까지 먼길을 오셨다, 가랑비가 내리는 비요일에... 특별히 해드릴게 없어 곤드레밥을 앉히고... 밭에서 따온 오이, 고추, 상추로 점심상을 준비한다.. 상추쌈에 불고기 굽고, 고춧잎, 나물과 머위대나물 두가지.. 냉이 된장찌게와 얼갈이 물김치로 여름밥상이다, 친구분하고 같이 오시라고 했는데... 올사람이 없다고 혼자오신다길레... 부평사는 아우, 아녜스를 오라고 했다 아녜스가 가져온 과일과 커피로 후식. 비가 약하게 오고있어 밖에 나가지 못하고... 비가 그치고... 봄이네 꽃밭으로 나가 수다 삼매경.. 말씀도 잘 하시고 총명하시니 대화가 통한..
202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