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서 오신손님...
부천에서 3년만에 온 4여인들... 봄이가 기가막혀! 봄이가 기가막혀~~~~ 나하고 눈도 맞추기전에 꽃있는대로 몰려간다... 나! 꽃에 밀렸냐?....ㅠㅠ 이제야 들고온 선물 풀자고 하네...ㅋㅋㅋ 아니, 이거슨, 동남아 아닌감? 마로가 산나물 잔뜩 가지고 왔네.. 하동사는 언니가 보내준 두릅, 엄나무 순,.. 몫지어 나누고 쑥튀김 준비 하다 두릅도, 한번 튀겨 보자고, 작은걸로 골랐다, 튀기고 얼갈이 김치 담고... 오리 주물럭 볶고... 쑥 튀김에 빠졌네....ㅋㅋㅋ 얼갈이김치 3번 더 떠다먹고....ㅎ 햇볕좋고, 살랑바람불어 최상의 봄날이다, 이느므 뽀메!! 화초 몇개를 뽑는겨!! 애기보는거 보다 더 힘들게 하네... 테라스에서 2시간 수다, 안으로 들어와서 케잌과 커피로 다시 수다.....ㅋㅋ 먼..
2022. 4. 21.
해는 서산에 지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 됐다.. 6,25 는 난리도 아니다... 아들이 휴일에도 출근한다고 시간이 없다하네... 또, 미루다가 다, 얼려 죽일세라, 혼자 해본다....ㅠ 걍, 핀,뽑아서 피면 되는 비닐 하우스... 대충 해놓고 나중에 아들이 뒷처리 다시하면 된다, 점심 먹고 시작해서 해지기전에 끝냈다....^^ 국화들은 밖에 있다.. 아들이 오면 하우스 한동 더 지어줄거다, 안방 베란다에도 만원... 작은방에도 진즉부터 옮겨져 왔다.. 이 추운 날씨에 벌 한마리가 계속 날고있다....ㅠ 우째 혼자 꿀따러 나니냐, 김장때 마늘까다 짝은것들 몇개 심었더니....ㅋ 마늘 싹, 이 난다....ㅎ 해질녁에 끝나고나서 석양을 바라보는데... 교회 유리창에도 해가 있다, 태양이 둘? 거실에도 화분이 차지... 내 영역을..
2021. 12. 5.
꽃은 강하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 춥긴 하지만 했살이 찬란히 비춘다, 첫추위에 나의 뜰에 첫얼음이 꽝,꽝, 얼었다.. 하우스도 지어주지 못했는데.....ㅠㅠ 영하의 날씨를 잘도 견디는 꽃들이 고맙다.. 2,3,일전에 냉동실에 있던 대봉감 모이통에 놓아 주었다.. 박새나 곤줄박이 오려나 하고....ㅋ 직박구리만 쥐방울 풀바구니 드나들듯... 쉼없이 드나들더니 초토화 시켜 버렸다, 꼭지만 남은 모이통에 어제내린 빗물이 깡,꽝, 얼었다.. 직박구리 두넘이 독식하고 가버렸네....ㅠㅠ 영하의 날씨임에도 햇살 좋은 오늘... 단정화, 란타나, 사랑초, 삭소롬까지... 만발 하구나.....^^ 늦게핀 국화꽃들 안스럽다~ 영하의 날씨에 밖에서 밤새 칼바람 맞고.. 이렇게 활짝 웃고 있다....ㅠㅠ 하우스 지어주..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