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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288

케사디아, 내멋대로 케사디아 해 본다... 냉동실 털어 고기,야채, 토마토 얼린것도 꺼내고... 또띠아 돌아댕기는 것도 오늘 처분이다.. 양배추 첨으로 넣었는데 맛있네....^^ 필군이 학교에서 저녁을 먹고왔다고 아들 혼자왔다, 필군 겨냥한 케사디아는 아들 에피타이져로 먹고... 감자 옹심이로 들깨탕 끓이고... 오랫만에 상추쌈, 신선하고 맛 있다....^^ 채깍두기 들고 떨어지지 않는 발거름... 혼자 보내는 내기븐도 씁쓸.... 금요일 밤에... 2022. 2. 25.
씨름.. 인삼과 하루종일 씨름 했다~ 잘생긴 넘, 두넘은 술로 인삼주,담고... 썰어서 말리고 차로 끓이고, 하다보니... 하루해가 다~ 갔다.....^^ 며느리는 아들 술마신다고 징징대는데... 시어미는 아들 주려고 술담는 어처구니 없는 광경....ㅎ 잔뿌리 떨어진거랑, 대추 넣고... 인삼차로 한솥 끓이고.. 말리고... 굵은 인삼... 2022. 2. 22.
콩나물을 넣으면... 보름날 못해먹은 묵나물과 찰밥을 했다.. 말려둿던 고구마줄기 곤드레와 시레기, 담배나물 삶는다, 4가지나물 볶고 필군좋아하는 김치찌게 끓이고... 콩나물을 넣으면 특별한 김치찌게가 된다.....^^ 고구마줄기 들깨가루에 볶는다.. 곤드레나물도... 봄에 밭에서 뜯은 망초대 말린 담배나물..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 말려둔 시레기 로 시레기나물... 크리미에 날치알 오이,채썰어 마요에 버므리면... 김에 싸서 잘들 먹고... 돼지고기 김치찌게에 콩나물만 넣었을 뿐인데.... 맛은 두배로 뛴다....^^ 찰밥에 있는 잡곡, 다 때려넣는다.. 조, 수수, 팥, 콩... 역시 필군 김마끼 부터 맛본다....^^ 필군 모자뜬거보고... 아들이 샘 부려서 아들것도 짯다.. 이름 끝자를 한글로 수놓고... 필군도 써.. 2022. 2. 19.
치즈 닭갈비.. 필군좋아하는 닭갈비와 두부 짜글이 했는데.... 반친구들과 괴산으로 겨울여행 떠났다고 아들혼자 왔다.. 에구, 이많은 닭갈비 누가 다, 먹나.....ㅠㅠ 두부 짜글이 먼저 뚝배기에 앉히고서.. 돼지고기 밑간한거 양파와 깔고... 들기름에 지져낸 두부 올린다... 고추장, 된장, 고추가루, 섞은 양념장 넣고... 육수 한컵 넣어 끓여만 주면 두부 짜글이 완성, 달갈비 양념에는 카레가루를 한수저 넣는다, 고추장과 고추가루 갖은 양념 을 쇄끼쇄끼 섞어놓고.. 닭다리 살에 발라서 재워두고... 고구마, 양배추, 떡도넣고... 떡도 넣고 가운 데에 피자치즈도 넣어준다, 치즈가 다 익으면 끝.. 아들과 둘이만 겸상을 하네....ㅋ 양배추 채썰어 한쪽 부쳐봤다....ㅎ 아들도 배부르게 먹고... 금요일엔 밥이 보약... 2022. 2. 11.
안동찜닭, 아들이 재택근무라고 조금 일찍왔다~ 내 핸폰기기를 새로 바꿔준다고 주문한것도 가지고.. 닭봉 조금 있는거로 안동닭찜 해본다.. 안동 갔을때 먹어본 기억을 더듬어 짝퉁 으로 하는데... 감자가 없어서 고구마로 대신하고... 시금치가 없어서 부추로 대신했다....ㅋ 불린당면 넣고 참기름으로 마므으리... 냉동실 동태로 콩나물 김칫국을 끓인다~ 시원하구 맛있다 ~~ 오랫만에 만찬... 2022. 1. 28.
옛날 음식.. 10여년전, 이효석 생가에 메밀축제에 갔었는데... 메밀전병을 사먹고 실망을 크게 했었다~ 맛탱이 하나도 없고 맵기만 해서 못먹고 국수만 먹었던 기억이....ㅋ 그후 집에와서 내맘대로 만들어보니 너무 맛 있는.....ㅎ 김장 김치 맛있게 익으면 한번씩 하는 옛날음식 두가지 해본다... 돼지 다짐육 밑간하고... 김치도 다져서리, 쇄끼쇄끼, 볶다가 불린당면 넣고 더 볶아준다.. 메밀가루와 부침가루 섞어 묽은 반죽도 하고... 부침게가 예쁘게 앙되네....ㅋ 돼지갈비도 해동해서... 김치썰어넣고 익혀준다.. 메주콩 어제부터 불려놓은거, 믹서에 갈아주고... 뚜껑 열고 약불에 건들이지 말고 끓인다.. 넘치지 않게 지켜서서 서서히 끓여야 한다....^^ 새우젓은 조금만 넣고... 옆집에 애기가 있어서 부꾸미 몇.. 2022. 1. 14.
부꾸미... 필군이 방학이지만 맛있는것 사주지도 못하고 있다.. 오늘 저녁 먹으러 오는 날이라 예전에 수수부꾸미 해주면 좋아하던 생각이 나~ 찹쌀부꾸미 해보기로 한다....^^ 팥삶아 소를 만들고... 쑥찹쌀 반죽 한다, 흰찹쌀은 팥죽경단하고 남은거 쓰고... 둥굴납짝하게 반죽해서 팬에 익히고... 뒤집어서 팥소 올리고 접어 구우면 부꾸미다....ㅎ 이쁘게 안됐지만... 못,생겨도 맛은 좋아! 곁들일 차도 계피와 생강으로 끓인다.. 불고기로 궁중 떡볶기하구... 닭날개 스테이크 쏘스에 재웠다 에어프라이에 굽는다, 두번 굽다가 살짝 태웠다....ㅠ 오늘은 밥 안하고... 성당에서 사온 떡으로 떡만두끓였다...^^ 태웠는데도 맛있단다.. 부자가 잘 먹네....ㅋ 후식으로 부꾸미와 계피차....^^ 부꾸미 지짐 하던날... 2022. 1. 7.
털었다.. 대선 후보들이 왜 털었냐고 난리치는요즘.. 나도 털었다 냉동실....ㅎ 마지막 날인 오늘 이를 뽑아 부은 얼굴로 마트도 가기싫어.. 냉동실 털어 금요 만찬을 대충 때운다....^^ 코다리 손질해둔거 해동시켜... 농사진 무 크게 썰어 깔고 푸~욱 졸인다, 밭에서 뽑은 배추 하나 남겨둔것도... 무와 같이 된장 국으로 끓이고.. 알토란에소 배운 바지락 시금치 계란찜도 따라 해본다, 바지락 시금치 볶다가 새우젓 간해서 물과 끓이고, 계란 풀어 임성근 요리사 계란찜, 따라한다... 장보러 가기싫어 ... 냉동실 털어 차린 밥상... 갈비로 끓인 배추국에서... 발골하는 필군....ㅋ 계란찜이 인기네....ㅎ 마지막 한점은 아들이 .. 신축년 마지막 날에... 2021. 12. 31.
대, 공사.. 아침 일찍 일어나 죽을 끓인다.. 불려논 찹쌀과 녹두를 섞어서... 야채도 있는것만 다져넣고 뭉근하게 끓인다, 살면서 치복은 있다고 자부했는데... 스켈링 외에는 치과를 다녀본 기억이 거의 없어서다, 그 틀을 깨는 일이 일어나서 오늘 치과 가기전 죽을 쑤고있다, 지난주 밥먹다 아! 하고 치통이 왔다, 뭐지? 치과로 달려가니 윗어금니가 썩고 있단다....ㅠ 둔태바리 나는 전혀 못 느끼고 있으니... 뽑고 인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해서 예약하고 왔다, 65세 이상은 두개까지 50% 가격에 할수 있다니,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 하나만 뽑는다더니, 오늘 치료중에 옆에 이가 더 나쁘다고 두개를 뽑네....ㅠ 윽!! 이런 대, 참사, 대공사가 시작 되었다....ㅠㅠ 냉동실에 있던 자연산 굴도 넣고... 굴죽이 됬었다.... 202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