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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야기,93

잘가라~ 22년 만에 쇼파 바꿨다~ 오래쓰다보니 너무 낡아서 가죽을 쒸우려했는데... 백만원이 넘어간단다.. 조금 더 보태서 새거 사버렸다. 자리차지 하는거 싫어서 3인용으로 하나만 샀다, 요즘은 쇼파도 기능성 인가보다....ㅋ 22년간 고생한 쇼파! 패기물 코너로, 잘가라~~ 세대 교체... 2023. 4. 17.
유리창 청소.. 초여름 날씨같은 주말 물청소 하기 딱! 좋아.. 미루고 미루던 유리창 물청소 한다, 체쯩이 내려간듯 션~ 하다....^^ 물 뿌리고, 안쓰는 린스로 문질러 닦고... 또 물 뿌리고 밀대로 긁어 내리고, 에휴, 다리허리 무릎이야....ㅋ 물기 마르고 제정비 했다.. 튤립 노란 얼굴 내밀고... 이쁜애 옆에 더 이쁜애.. 공원에서 한가쟁이 잘라 심은 개나리가... 3년이 되니 외목대가 되어 다글다글 꽃이 폈다, 공원의 개나리는 이제 피기 시작, 왜철죽 살마홍 첫꽃이다, 동백이~~ 50 송이 정도 맺었다....^^ 기리시마 도 시작, 배롱나무 새싹이 나온다....^^ 야생화 가 좋아.. 2023. 4. 1.
간이 화분대.. 금요일에 못온 아들이 주일에 왔다~ 연장을 4박스나 들고왔다, 방부목 판대기 하나 있는거로 화분대 달아달라고 했더니... 잊지않고 공사하러 왔다~ 미니화분들 올려놓기 좋을거 같아 언젠가 말했더니... 위에 하나 아래하나 두군데 생겼다....^^ 연장 있을때 문짝도 손보고... 오전에 산악 자전거 타고 오후에 어미보러오고... 이른저녁 먹자고 해서 짱깨집으로 갔다, 일년에 한,두번 먹는 짜장면... 오늘이 그날이다, 난 해물우동, 아들은 짜장, 찹살 탕수육은 작은거로... 짜장면 짝궁 탕슉은 남아서 싸왔다....ㅋ 주일은 아들과... 2023. 3. 19.
하우스 철거하다, 하우스 철거 날, 잡았다~ 잔뜩 흐린 주말 대이동 과 집을 접었다, 마당 넓은집이 되니 속이 션, 하다....^^ 지난겨울 유래없는 혹한에... 하우스 속에서도 얼어 터졌다, 사기화분 4개가 깨졌다....ㅠㅠ 대충 호스로 먼지만 씻어내고... 하우스 속에서 나온 화분들.... 안방 베란다에서는 아직 못 나오고......ㅠ 쥔이 노동을 하고 있는대도 .. 먹이 찿으러 오는 박새, 많이 발전했다....^^ 개별꽃 방안에서 꽃이 피고 졌는데.... 동자꽃 파종이 싹이 보이네~ 마당이 넓어졌다~~ 튤립은 꽃피게 생기고.... 봄맞이가 고새 꽃대 올렸네~ 늘 하우스속에서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맞이... 묘목옆에서 제비꽃 봄까치가 활짝! 봄단장 시작... 2023. 3. 13.
새들하고 놀기... 박새들이 부쩍 많아졌다, 새벽부터 밤달라고 아우성이다, 참새는 기척만 해도 도망가는데... 박새는 내가 있거나 말거나 물고 간다....^^ 박새는 내친구... 2023. 2. 7.
안개속에서... 안개 짙은 새벽길... 노랫말 하고 똑같은 현상이... 오늘 아침 한치앞이 안보인다는 말 그대로다, 안개가 심한 인천이지만 오늘 아침은 그정도가.. 너무 심하여 아무것도 안보인다, 지금 시간이 9시 인데 이정도라니.....ㅠ 교회도 안보이고... 도서관도 안 보이고... 10시가 넘어서 겉혔다.....ㅠ 이 안개속을 뚫고 박새가 3마리나... 밥달라고 보체러 왔네.....ㅋ 안개짙은 새벽 길... 2023. 2. 1.
눈 깜짝할 새, 세상에서 제일 빠른새는 눈 깜짝할 새라는데... 박새가 눈 깜짝 할 새다....ㅋ 어찌나 순식간에 물고 가는지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멀리서 보이면 숨어서 미리 셧터를 눌러야 겨우 한장 건진다, 모이 주는지가 벌서 4년째인데 치사뿡뿡 이다....ㅠ 앞동산에 눈이 녹지도 않았는데.... 오늘 아침 또 눈이 내린다... 눈덮힌 세상에 먹이가 없는지... 박새, 참새, 모이통으로 쥐방울 풀바구니 드나들듯 한다....ㅋ 하나물고 날으는게 찍혔네.....ㅋ 눈 맞을까바봐 모이통을 댓돌위에 옮겨놓으니.. 어디갔지? 잘도 찿아먹는....ㅎ 모이줄때 이쁜아!! 하고 불러주면.. 어디서 잽싸게 날아오는.....ㅎ 빵빵해진 배좀봐.....ㅋ 몸이 무거워서 잠시 쉬었다 갈께요....^^ 박새와 놀기.... 2022. 12. 21.
월동준비.. 보라꽃, 삭소롬이 핀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겨울꽃들... 화분도 하나,둘, 안으로 들이고 화분대 와 유리창 물청소해주고... 월동준비 하나씩 쉬엄쉬엄 하고있다.....^^* 예쁜 삭소롬.. 흰색 개발이도 하나,둘, 피고있고.... 둘이 서로 마주보며 웃네~ 국화꽃이 아니라, 빨간 구절초였네.....ㅋ 2년전 작은 폿트 하나산거 생각이나는.....ㅋ 마늘 까다가 꼬투리따 놓은거 빈화분에 심으니... 이렇게 싹이 나왔네.... 흐미, 다 살아있넹!! 국화 한뿌리 땅에심고 물주고.... 겨울 잘나고 봄에 자구 많이 달고 나온나!! 다육이 화분대도 물청소해주고... 안방 베란다에 놓고 겨울 화분들 들어간다... 일년에 두번 하는 유리창 물청소.... 퐁퐁 물에풀어 묵은 먼지 닦어낸다....^^ 시원하게 물 품.. 2022. 11. 29.
박새가 돌아왔다... 새들이 다시 찿아오는거 같아... 마트에서 땅콩하고 해바라기씨 두가지 사왔다, 어차피 땅콩도 두봉다리 는 먹어 치우니.. 입맛대로 먹으라고 두가지 차린다....ㅎ 선발대 한마리가 잽싸게 나타나더니... 물 한모금 마시고 갈께요~ 종횡무진 휘젓고 다닌다.....ㅋ 곤충들이 힘없이 날아든다....ㅠ 잠자리가 추운지 한시간 쉬었다 날아간다....ㅠ 화분 들었더니 이아이가 숨어 있네.... 벌만 씽씽 하구나....ㅎ 가을이 가는 소리... 2022.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