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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588

공원 한 바퀴.. 언제 폭우를 쏟았나 할, 정도로 쾌청한 날씨인데 푹푹, 찌는 날씨다~ 낯시간은 감히 문밖에도 못 나가고 오후 늦게 공원으로 나가 보는데... 해가 길어져서 6시가 넘은 시간에도 해도 있고 구름도 하늘도 예뿌다....^^ 호수에 물이 그득해 졌다.. 맑은 호수에 반영이 눈부시고... 아스타가 하나씩 보이고... 엥? 맥문동이 폈네....ㅋ 좀 작살나무 꽃이 가을을 준비하고... 먼저 핀넘은 벌서 구술을 달았다.. 보라 구술로 물들어 가겠지? 흰 백합화야~~ 백합향기 맡으며 옆의 분꽃이 반가웠다~ 꽃길을 거니며.... 2023. 7. 20.
빽! 도라지~~ 어제부터 이슬비가 그치지 않고 내린다.. 퍼 붓는것 보다는 다행이지만... 뉴스보기 겁날정도로 매일 사망자가 늘고있어, 비가 무서운 요즘 내일부터는 소강상태가 될거같다.. 이슬비를 맞으며 백도라지 한송이가 폈따~ 채송화도 비맞으며 첫꽃을 피고.. 애기 손님이 왔다, 어찌나 작은지 눈에 안 보일정도....ㅋ 토마토가 비때문에 잘 떨어진다, 붉은기가 돌면 따 먹어야 하는....ㅋ 샤피니아 와 당아욱 색이 닮았다....^^ 꽃이없는 뜰에 나비한마리.... 꽃 찿아 헤메이며 피지도 않은 채송화를 끌어 않고 있다....ㅋ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2023. 7. 18.
장마에도... 새벽비가 억수로 쏟아붓더니 잠시 소강상태다.. 뜰에 나서니 어제 의 모습은 어디가고 참나리 발라당 뒤집었다....ㅎ 어제와 오늘의 차이가... 발랑뒤집힌 깨순이 그비에도 피고있는중, 어느새 풍선도 달리고 유홍초 매일 피고있다, 동자도 계속 몽오리 올리고... 어렵게 당아욱도 연명하고 있다, 봄꽃 금란초가 장맛비에 피다니....ㅋ 꽃댕강이 늦게 핀다~ 그 향기는 타의추종을 불허! 풍로초가 나눠주고도 10 화분이다.. 여기 저기 꽃달고 있는... 본체와 겹 풍로초.. 빗속에서 피는 꽃...^^ 2023. 7. 10.
동자승 전설... 동자승의 슬픈 전설을 앉고있는 동자꽃.. 작년가을 가평 친구네서 받아온 씨를 봄에 파종했는데... 요래 꽃을 보여주니 감개가 무량 하다....ㅋ 느므 이쁜 주황색.. 삽목둥이 제라늄 버뮤다, 처녀 꽃을 피우고... 흰동백이 씨방 하나 달고있다, 점 점 커져서 아기 주먹 만 하다....ㅎ 흰꽃들이 대세다....ㅎ 방울이 빨갛게 빨갛게... 장마철 뜨락에 붉은 꽃과 열매가... 2023. 7. 5.
비요일에.. 원추리는 꽃이 하루만에 져버린다~ 그러나 매일 한,두송이, 씩 새로 피기때문에 늘 꽃을 본다, 이른 장마가 찿아와 오늘은 아침부터 줄기차게 내린다, 집에 갇혀서 비멍, 꽃멍, 하는 날이다.. 늦은 백합꽃 한송이가 아침에 몽오리 상태였는데... 오후 활짝 폈으나 장대비를 온몸으로 맞고있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 2023. 6. 29.
단비..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뜰에 나서니.. 원추리가 밤사이 곱게 폈다, 밤새 단비가 내리더니 대지가 촉촉해져서.. 첫만남의 원추리 반갑구나...^^ 지난달 해장국집 할머니에게.. 하얀달개비 준다고 약속한게 생각이나서... 한뿌리 뽑아들고 미사 드리러 간다, 미사 끝나고 성당근처 할머니에게 달개비 한촉 내미니 놀래신다 비요일이라 옮겨심어도 잘 살것 같아서.. 아유~ 정말 가져왔어요? 네! 약속 지키려구요!! 할머니와 한참 꽃예기 하고... 채송화 몇개 얻어왔다....ㅎ 심어서 집에있던 채송화분 옆에 놓는다, 잘 살아라....^^ 비요일에... 2023. 6. 21.
누가 이꽃을 아시나요~ 돌담님이 작년에 보내주신 야생화 씨앗 심은뜻은... 개별꽃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개별꽃이 아닌듯 하다~ 누가 이꽃을 아시나요~~ 몽오리가 요래 맺었는데... 생전 첨 보는 꽃이 피고 씨도 맺었네요....ㅎ 노랑 등심붓꽃 피고지고... 산앵두는 이제야 익어간다.. 삽목이에도 4개 달려 익아가고 본체에도 다글다글 하다..ㅎ 작년에 평촌 어느 식당에서 수국이 예뻐 손가락 만한거 꺽어왔는데.. 요작은게 살아서 꽃이 피고있다, 세상에 이런일이.....ㅋ 왜철죽 홍만중 시대가 열린다. 꽃, 떵, 어,리... 삽목이 랜디제라늄이 예뿌다....^^ 유월의 뜨락에서... 2023. 6. 18.
화초선물.. 일요일 아침, 성당갈 준비하고 있던차에 톡오는 소리~ 확인을 하니 현관앞에 박스놓은거 들고 가라는... 이게 뭐선일이고 하며 나가보니 화초 박스가 있다....ㅎ 예전 파란 블로그할때 블친인 별꽃님이 두고갔네....ㅋ 일산에서 인천까지 성의가 하늘을 찌른다, 다시 문자하니 인천에 볼일이 있어서 지나는 길이란다.. 분명 남편이 들고 왔을터, 이 고마움을 어쩌나.....^^ 흰색 삭소롬2개 해국, 콜레우스, 3가지 화초가 들어있다. 울집에 없는거라 반갑게 맞고 앞으로 잘 기르리라.. 우리집 보라삭소롬 과 나란히... 오늘아침 해 뜨기전 바니테일과 콜레우스... 해국은 쓰러지려해서 묶어주고... 새 식구들과... 2023. 6. 12.
노랑 백합.. 작년에 노랑 백합꽃 한송이핀거 들였더니.. 월동 잘하고 여섯송이가 되어 화답을 한다.. 노랑꽃을 좋아하는고로 노랑백합에 반해서 .. 사오길 잘했네 요래 보답을 할줄이야....^^ 왜철죽 벽공.. 요 작은 삽목이가 꽃을 피운다, 왜철죽 대배가 두화분에서 대품으로 자랐다.. 처음 왜철죽과 인연을 맺게된 대배.. 어느덧 20여년을 같이 했네...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202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