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 이야기588

보라 보라, 가을꽃.. 가을뜰의 꽃들이 보라빛을 자랑 한다, 천일홍, 금꿩의 다리, 아스타, 가 신비의 보라빛으로.. 추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금꿩의 다리가 또 한가지 꽃대를 올린다, 선선해진 날씨에 햇볓바라기를 해 줫더니.. 보라빛 찐하게 나래를 폈다, 쑥부쟁이로 알고 욜심히 가꾸고 바라기,했는데... 아무래도 아스타 같다....ㅋㅋ 아스타냐, 쑥부쟁이냐, 누가 알랴주세욤,, 청하 쑥부쟁이는 투톤으로 피기때문에.. 확실하게 알고있다.. 겹 샤피니아는 삽목이 잘 된다~ 외목대로 키우고 싶어 삽목한것 살아서 3 나무가 됐다, 란타나 두나무에서 두가지 꽃이 피고있다, 난 노랑이가 더 예뿌다....^^ 오이꽃이 요래 이뿌네요....ㅎ 오이도 달고있어 더 이뿜, 가을이 영글어 간다, 유홍초 매실나무 타고 올라가니 꽃을 볼수없.. 2023. 9. 27.
휴일을 호야에게... 휴일 오후시간을 호야에게 빼앗겼다~ 화분이 작고 6년이나 키워서 얽히고 설켜서리.. 어제 그제에이어 오늘까지 매일이 분갈이다....ㅠㅠ 호접난은 키워본적이 없는데..... 헌화회장이 작은 폿 하나 줘서 분갈이 하고... 오늘 구절초도 새집 주고... 먼저 해준 국화는 자리잡아가는듯... 한줄기에 6송이가 달리는 천일홍... 이제부터 호야와 전쟁이다~ 헝크러지 실타래 풀듯이 조심스레 푸는데 한시간 걸림...ㅠ 우리거 하나심고 신부님 사제관에 하나 갔다 놓을거 하나, 두 화분 만드는데 두시간 소비! 에구,, 허리다리야!! 구월이 가는 소리... 2023. 9. 24.
모처럼 화원에... 이틀전 분갈이 흙사러 화원에 가보니... 국화 를 비롯한 가을꽃이 제법 많이 나와있다.. 흙만 사면 섭하여 소국, 구절초, 황화코스모스, 루비풍로초, 까지.. 4가지 사들고 온다, 흙실고, 화초까지, 트렁크 꽉! 차네....ㅎ 집에 풀어 놓고... 구절초는 몽오리라 언제 필지 모르고...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와서 ... 분갈이를 못 해주고 있었다~ 빗물 보약 흠뻑, 마시고... 오늘 날씨 좋아 아침부터 분갈이 시작 했다~ 화분이 작아 뿌리 번식이 안되는거 같아 .. 너도샤프란(제피란서스) 큰분에 심어주고... 루비풍로초,부터 큰 화분에 옮겼다~ 겹황화코스모스는 걸이분에... 연분홍 예쁜국화도 번식 잘되라고... 큰 토분에 심었다....^^ 분갈이 하는동안 샤프란이 활짝, 꽃잘피는 풍로초, 단정화... .. 2023. 9. 21.
동부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동부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저는 첨 보는데 이렇게 예뿐색인줄 몰랐네요, 봄에 카타리나가 심으라고 줘서 마대자루에 심었는데.. 동부에 싹이나고 잎이나서 딩동댕 입니다....ㅎ 동부따고 오이따고....ㅋ 꽃범의 꼬리가 폇다~ 작년에 가평에서 받아온 흰꽃씨 심은거에 흰꽃범이 하나피고, 분홍이도 예뿌게 피고있다, 두가지색이 피는데 둘다 씨로 심은거다....^^ 노랑샤프란은 씨가 잘 맺는다... 흰아이비와 보라 아이비제라늄이 동시에 피고... 동자도 또 피고... 여름에 길에서 본 분홍꽃댕강... 두가쟁이 꺽어다 삽목했더니.. 두달만에 꽃을 보여준다....^^ 외목대로 키우려고 삽목한 밀레니엄! 첫 꽃이 핀다, 본체도 다시 피고있고... 배롱나무 다이나 마이트.. 올해 꽃을 포기 했는데 한송이 맺히더니... 하나.. 2023. 9. 13.
기특해라~~ 비온다는 예보에 화초 물걱정 안하고 다낭으로 떠났는데... 어제 돌아오자마자 살펴보니 물말라 있는 넘 하나없이, 기특하게도 꽃도 피고지고 모두 생생하고 무사하다, 어제부터 자는 잠을 오늘저녁까지 24시간 잤다....ㅎ 샤프란, 꽃범이꼬리, 란타나도 이뿌게피니.. 기특하여라~~ 노란 샤프란은 다지고... 분홍이는 어제본 봉오리가 오늘저녁 활짝핀 모습이다....^^ 집에는 꽃들이 기다리고... 2023. 9. 2.
집을 비우는데... 내일이면 다낭 성지순례 떠나는데... 일주일 집을 비워야 하는 운명에 처했건만, 어미속도 모르고 꽃대를 마구 올리는 노란 샤프란.. 금꿩의다리는 다행히 오늘 만개를 해서 꽃을 보게되고.. 꽃장포, 꽃범의꼬리, 흰샤프란은 홀로 피고 지리라~ 비소식이 있어 물걱정 내려놓고 가지만 맘놓고 발길은 안 떨어진다....ㅠㅠ 햇볕에 타들어갈까봐 그늘막 해주니... 꽃이 연한색을 폈다~ 아직 뜨거운 날씨에 꽃장포 꽃대올리다니.... 노란 샤프란도 두 화분에서 또 올라오네....ㅠㅠ 흰샤프란도 시작이고... 꽃범의 꼬리는 돌아와서 볼수있을듯... 오늘 담장 넘어 보다 깜놀.. 봄에 심은 나팔꽃이 얼큰이를 보여주고 있네....ㅋ 작년에 오리백숙집에서 받아온 나팔꽃씨 심은뜻은 어느새 흐드러졌네....ㅎ 내손보다 큰 나팔꽃 .. 2023. 8. 27.
이른 아침에.. 뜨거운 열기 때문에 낯동안은 테라스에 못 나간다.. 이른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테라스로 나가는데... 용광로 같은 올여름 날씨는 화초들을 참, 힘들게 했쥐.. 기다리다 포기한 금꿩의다리 드뎌, 꽃대 한가쟁이 올렸다~~ 얏호!! 어느때 보다 반갑구나~~ 참, 인색한 노랑 샤프란.. 겨우 한송이 꽃대만 올리다니....ㅋ 쏘피아가 준 재라늄,, 분명 하얀꽃을 줬는데... 두번째도 세번째도 분홍 꽃을 핀다....ㅋ 로벨리아 더위에 빌빌 하더니... 두가닥 살아나서 꽃을 피고... 풍로초 일일초 이더위에 다시피고... 동자꽃도 잘 피고있다.. 밀레니엄벨도 다시 피기시작이다...^^ 기특한 풀꽃들... 2023. 8. 21.
피어나리.. 아무리 더워봐라! 난 피어나리니...ㅎ 이 더위에 연약한 꽃들이 힘겹게 피고 있으니... 못 살겠다는 말은 할수가 없네....^^ 초 화화 연일 피고, 동자꽃 또다시 피고있는....ㅎ 작은 꽃에 나비가 휘젓고 다니더니... 풍선 주머니 여기저기 생겨난다...^^ 지난달 헌화화장님 댁에서... 손가락 만한거 얻어온 일일초가 .. 이 무더위에 하나 폈다~ 채송화 곱고 포체리카 피기시작 한다... 야채값이 천정부지인데... 고추값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사다 말리고 있다....^^ 오늘 아침 꼭지 따고 앞에 나란히 시킴....ㅋ 마당 뜨거운 집... 2023. 8. 7.
왔구나!! 우째! 청개구리가 안보인다 했더니... 손톱만한 애기 청개구리가 찿아왔다, 너무 작아 못보고 지날뻔 했네....ㅋ 반갑다~~ 해장국집 할머니한테 얻어온 채송화가 폈다.. 먼저 핀 채송화랑 색이 대조적이네....^^ 이 더운데... 햐얀꽃들이 해맑고... 그늘막으로 가려줘도.... 타들어가는 꽃들.....ㅠ 하얀나비 한마리가.... 풍선초 꽃에 종횡무진, 떠날줄을 모르고... 초록벌래들이 .. 거미가 초록색이네....ㅋ 실잠자리도 애기 같다, 어찌나 작은지 눈에 안보일정도....ㅎ 내뜰은 작은 공화국... 2023.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