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939

든든한 두남자... 성당 다녀오자마자 아들손자가 뒤따라 들어온다, 내일 이사하는 아들은 차탁자를 들고왔다, 다리를 달아 우리집 식탁으로 쓰라고... 호두나무 식탁을 가져와서 다리달고 손자와 설치한다, 2인용 식탁을 치우고 새식탁을 놓으니... 은근 커서 자리차지 많이 하지만... 나무가 좋은 감촉이 든다....^^ 갑자기 점심을 있는 찬으로만 차렸다, 게 한마리 잡고 김장김치 새로 헐고... 묵은지 찜해놓은것 있고....ㅎ 콩나물국을 후룩마시는 필군은 국을 잘 먹는다.. 게장도 아빠보다 더 많이 먹고....ㅋ 집에 가려고 나서는데 내차 점검좀 해 달라고 하니... 날씨가 추워서 타이어에 공기압 낮다고 뜬다네.. 요즘 차는 참, 예민해서 감도 안오더만... 4바퀴 다, 공기넣어주고 갔다.. 트렁크에 이런 물건이 비치되 있는줄.. 2023. 12. 24.
첫 꽃들.. 혹한에 첫 꽃들이 피기시작한다~ 석곡을 선발대로 아젤리아,개발이 등등, 봉오리 올리고 있다~ 맹 추위에 기특하지 말입니다....^^ 오늘 레지오 꽃이 예뻐서 하나 가져왔다.. 20여년 인연을 이어온 흰색 아젤리아~ 어김없이 일등으로 핀다, 어쩌자고 이 혹한에 피느냐~ 소국 한가쟁이와 붉은 구절초 한송이가 하우스에서 피고있다....ㅠㅠ 그럼에도 꽃은 핀다....^^ 2023. 12. 22.
준비.. 밤새 눈이 소리없이 내렸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어라~ 맹추위가 그린 풍경이 진정 겨울 풍경인데... 며칠전부터 헌화회장은 구유를 만드느라 애쓴다.. 도와달라고 해서 심부름 정도 해주고... 소성전은 어린이 풍으로.. 인증샷 기념으로 남기고....ㅋ 대성전은 웅장하게... 츄리도 여러개 제작했다, 로비에는 붉은 방울, 성전에는 골드, 소성전은 실버로... 마당 츄리는 오색등.. 오늘 눈으로 구유가 하얗게 눈이 쌓였다.. 모처럼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듯....^^ 화이트 크리스마스 를 기다리며... 2023. 12. 20.
이, 추운날.. 갑자기 너무 춥다.. 어제내린 눈이 하얗게 쌓였으니... 겨울 친구 박새들 뭐 먹고 사나....ㅠㅠ 이쁜아! 하고 부르면 어디서 나타난다.. 밥달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ㅋ 독식 하고... 물한모금도 먹고 ....ㅎ 내 친구 박새.. 2023. 12. 17.
송내에서.. 겨울비 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약속을 미리 잡았으니 송내투나로 향한다, 다행히 밀리지는 않아 일찍 도착해서리 여유가 있어, 투나 백화점 한바퀴 돌아 보며 젊은이들 위주로 진열된 옷가지들 구경하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1층 코너에 있는 굴림만두집.. 바로 앞에 있는 까페로 옮겨 수다 2시간....ㅎ 아녜스와 로사.. 송내 역전 에서... 2023. 12. 15.
솔밭집으로 ... 봄날같은 오늘... 구역장 회의 끝나고 점심식사 를 군자동 솔밭으로 향하는데... 성당 봉고차 한대에 모두 타고 신부님이 운전하셔서 간다, 작년 여름에 가보고 이 겨울에 다시 찿아가는데.. 체구도 작은신 신부님 운전은 터프하게 하시는....ㅎ 겨울이라 쓸쓸히 낙엽만 쌓여있다.. 성당에 도착하면 늘 신부님이 커피를 내려주신다는....ㅎ 오리백숙 집에서... 2023. 12. 13.
나빌레라~~ 하얀 천사가 납시였다....ㅎ 같은 개발 선인장 이지만... 하얀색은 왠지 신비스럽고 고고하다, 하이얀 모시적삼이 나빌레는...^^ 와인 사랑초 첫꽃이... 와인사랑초와 팜팜사랑초.. 한집에서 사이좋게 살고지고... 진주목걸이 노란 꽃이 여기저기 터진다, 겨울꽃에 한자리 차고 들어왔네....ㅎ 강렬한 아이비 제라늄.. 겨울에 태어나... 2023. 12. 12.
김장 하던 날.. 절임 배추를 주문해서 하는 김장은 수월하다, 며느리가 40 kg 주문해 보내고 아들만 왔다, 발목에 깁스를 하셨다네...ㅠㅠ 아들이 채썰고 , 버므리고, 둘이서도 순식간에 마쳤다, 김장도 아니다....ㅋㅋ 김장 마치고 이른 저녁을 한다, 시골에서 왔다고 올케가 보낸 아욱으로.. 문닫고 먹는다는 가을 아욱국 끓이고.. 김장날이니 배추쌈에 겉절이로.. 저녁상이 차려졌다, 애쓴 아들 보리굴비 한마리 찜해주고... 먼저 에미 수저위에 듬뿍 올려주고....^^ 김장 끄~읕!! 2023. 12. 10.
곤충이 날아든다.. 일주일 전에 찍은 테라스 풍경 이다, 봄날같아 화분들 아직 들어오지 않았는데... 살피다가 깜놀! 아직도 사마귀가 살아있네.. 지난번 큰놈은 쫒아 보냈는데 이놈은 작은 놈이. 왜철죽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 무당벌레도 여러마리가 안으로 들어오기 시전 중이고....ㅠㅠ 한두마리가 아니네....ㅠㅠ 그렇다고 동거는 할수없고... 이넘은 코만 밖고 있으면 다, 되는줄알고....ㅋ 지가 꿩 인가? 새도 날아든다, 박새가 쥐방울 풀바구니 드나들듯... 앞산으로 해는지고... 드림교회에 츄리가 반짝인다, 연말이 가까워지는데.....-,- 뜰에서... 2023.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