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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 공사.. 컴텨가 에러가 일어나 일주일 만에 오늘 복구됐다~ 지난주 일주일간 불편함을 겪고 양쪽 다용도실 공사도 마치고... 안방 다용도실은 세탁기 자리만들고.. 벽에 칠하는 공사 마치고... 칠하는 날은 거실이 공사현장 같다...ㅠㅠ 칠공사는 부부가 같이 다니는듯.... 안방은 끝나고... 여긴 주방 다용도실... 장을 걷어내고 칠하고 씽크대 놓는 작업이다, 이럭저럭 일주일이 걸리는.... 칠 굳은 다음날 씽크대 달으러 오셨다.. 깨끗해진 다용도실 보니 속이 후련하다...^^ 장도 달고 수도 연결하고... 깨끝하고 쓸모있게 됬다,, 공사 끝난 주말, 부엌도 어수선 하지만 ... 아들이 보러와서 대충 반찬하고 밥을준다...^^ 장도 못보는 요즘, 게장 한마리 꺼내고 감자볶음하고 .. 들께탕 끓여서 점심으로 차린다... 2023. 11. 16.
신두리 해안사구... 솔향기 길 끝나고 바로 신두리 해안사구로 강행군... 국내 유일의 신두리사구는 천연 기념물로 지정됐다,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 모래를 밟는것 같지 않음....^^ 맨발로 걸어보고싶은 충동이... 신부님의 권유가 있지만 아무도 신발은 벗지 않았다는.....ㅋ 마른 수초도 그림이 되고... 신부님이 사진을 찍어주시고.. 마침 해변에 파도가 밀려온다, 다들 해변으로 내려가고... 끝없는 해변이 장관이다....^^ 우리신부님 쒼 났어요~ 사진찍다 동영상 찍고 비가 오기 시작인데 떠날줄도 모르시는...ㅎ 이렇게 고운 모래는 없다...^^ 하늘이 깜깜 해져서... 할수없이 철수하고 회먹으러 간다....ㅎ 울 신부님 크게 한턱 쏘시며... 내년에도 봉사 부탁하신다, 고잔 성당 봉사자를 위하여!! 를 외치며... 회가 .. 2023. 11. 10.
태안 솔향기 길.. 연중 행사인 구반장 야유회 다녀왔다~ 운동 마니아 신부님 덕에 태안 솔향기 둘레길 3시간 완주.. 말이 둘랫길이지 등산한거 같고... 남성 구역장 한분과 신부님, 여성 구반장 32명 이 버스를 타고 달렸다.. 인천에서 3시간 달려 도착한 바지락 칼국수 민우네집, 이른점심 먹고 바로 걷기에 들러간다, 선생님처럽 아줌마 부대 이끌고 앞장서 가시는 신부님.. 우리신부님 쨩!! 5분정도 걸으니 바로 해안 솔향기길이 나온다, 오르락 내리락 길.. 솔향 맡으며 오랫만에 아줌마들 운동 지대로... 옥색 바닷물색에 반하고... 포토죤에서 쉬어가고... 신부님!! 브이 한번 하고 가실께요....ㅎ 집나오면 개고생 한다고 했지? 산에서 내려와 마을길 걸어서 버스 있는대로 간다...^^ 감나무에 감이 아름다운 마을.. 바다.. 2023. 11. 10.
뜬금 없이.. 뜬금 없이 이것이 뭔일이여~~ 석곡 한송이가 삐죽이 나오더니 폈다~~ 나! 농사 진겨?....ㅋ 봄에 호박 고구마 싹키우던거 떼어 심었더니.. 딱! 한개 달렸다,...푸하하하 그나마, 동부는 10꼬투리 정도 따 먹었는데....ㅋ 마지막 으로 두,꼬투리 딴다...^^ 반짝, 반짝, 빛나네... 아유, 깜딱이야!! 문열고 나가는데 댓돌위에 왕사마귀가....윽~ 추워지니 벌레들이 찿아든다....ㅠㅠ 이집에 첨 이사왔을때 루실라가 이름도 모른다는 알뿌리 두개 준것.. 버릴까 고민하던차 5년만에 꽃대 올리는데... 아무래도 아마릴리스 같다....ㅋㅋㅋ 국화가 잘 안되는 우리뜰.. 연보라 소국 참, 힘들게 피려고 한다....ㅋ 가을에 연분홍 소국 사서 분갈이 하다.. 부러진거 삽목한거 살아서 한송이 피고있다...... 2023. 11. 6.
보령 갈매못 성지순례... 주말 잔뜩 흐린날 이른 아침에 보령 갈매못 성지로 떠난다, 다행히 비소식은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5,6,7, 3개구역 합동으로 버스한대로 가고있다~~ 미사전이라 각팀별로 사진도 찍고... 성전으로 올라가는길에 소국이.. 제대뒤로 문이열리면 ... 보령 앞바다가 펼쳐진다...^^ 박물관.. 미사가 끝나면 제대뒤로 문이 열리며.... 갈매못 성지에서... 2023. 11. 5.
새가 날아든다~ 여름에 안 보이던 청개구리가 나타났다~ 아니! 겨울잠 들어가야할 때가 되니 나타나냐~ 인사하고 떠나려고? 샤워기로 물을 뿌려줘도 꼼짝 안하고 있네.. 겨울잠 잘 자고 내년에 만나자...ㅠㅠ 박새가 빈 모이통 주변에서 서성인다, 마트에 간김에 박새 모이 한가마니 사왔다....ㅎ 첫놈이 나타나 모이물고 가는....ㅋ 우리집 국화는 왜케 늦장을 부리는지... 언제 피려나 했더니 하루이틀 만에 활짝, 폈다....ㅎ 상동에서 부터 카우던 국화... 지난 8월 예전 블친이 보내준 갯모밀... 생각지도 못했는데 꽃이 핀다.. 에구구, 귀여워라~~~ 뜬금없이 포체리카도 하나 피고... 돌담님표 둥근잎 꿩의비름.. 3년만에 꽃답게 폈다...^^ 아직은 가을... 2023. 11. 3.
가을 햇살.. 가을 햇살 따사로운 시월의 마지막 날.. 오랫만에 친구가 점심먹자고 뭐먹고싶나 하는데.. 칼국수 먹은지 오래된거 같아 칼국수 사달라고 했다, 오봉산 자락에 있는 가리비 칼국수집으로 간다.. 가리비를 비롯해 여러 해물이 들어있어 시원하고 맛있다, 보리밥도 주고.. 가리비와 조개가 반이다....^^ 왕새우튀김도 하나 시키고... 방금 튀긴 새우는 바삭 하고 맛있음.. 둘이 배불러 죽겠다하며... 인천대공원으로 산책 가서 소화를 시키는데... 가을색 완연한 숲속을 거닐다.. 병아리들 만나서... 카메라 들이대니 포즈도 취한다...ㅎ 만월산이 단풍으로 울긋 불긋 하다, 올해는 단풍이 예쁘지 않게 드네....ㅠㅠ 평일에 사람 많고... 장미원 장미도 끝물이지만.. 장미원 돌아 나오는길... 집으로 오는 소래길도 .. 2023. 10. 31.
물들다 ~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다육이들 예쁘게 물들어간다.. 노지에서 확실히 물드는 다육이들 단풍만큼 곱다, 공원에도 우리뜰에서도 물들어가는 고운가을... 장미쨉과 프리티, 늘어진 오팔리나, 와 춘맹, 싹뚝해서 다시 심어주고.. 어느덧 담장넘어 공원에 단풍이 물들었다, 우리뜰에도 물들어가고... 삽목이 작은 철죽이 발그레 물들고... 산앵두 어미와 새끼도 같이 물들고... 말발도리도 물들었네.. 개나리 물드는것도 첨, 보고... 시월의 마지막 밤에... 2023. 10. 30.
동네맛집.. 성당에서 돌아오니 아들네 식구가 와있다~ 며칠뒤 아들 생일이라 오늘 점심 먹자고... 논현역앞에 있는 슈바인학센 찿아갔는데... 영업종결이라고 안내문이 붙어있다...ㅠㅠ 코로나 여파인가 어느누가 또 큰 손해를 본거 같은.. 할수없어 뉴코어 맞은편 2층에 브런치 까페 빈,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에서 천천히 역쪽으로 걸어가며... 필군 좋아하는 메뉴로 고르고... 알아서 척,척, 셋팅도 하는 필군....ㅋ 뉴코어가 마주보이는 창가에 자리잡고... 파스타 두가지 나오고... 스테이크와 쎌러드... 파스타 맛있고... 며느리와 내꺼는 쥬스.. 필군이 다, 컷다고 아메리카노를 마신다....ㅎ 집으로 오는길은 공원 한바퀴 돌고... 집앞에서 가족사진 한장....^^ 2023.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