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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18

한 살림.. 어제오늘 택배로 명절 선물이 들어오는데.... 첫번째로 아녜스가 기름 셋트를 보내고... 며느리 학원으로 들어온 선물셋트를 아들이 두상자나 들고왔다, 한 살림 장만한 기븐이다.....ㅋ 성당에 다녀오는데 문앞에 상자가... 편지와 함께 놓여있다~ 봄에 윗집으로 이사온 새댁 같은데 아직 알굴도 못 봤구먼... 4살 아이를 키우는데 뛰는 소리 피해 있으가봐 죄송 하다는 내용이다...^^ 모듬 전병셋트 가 가득차 있는.... 오늘은 옆단지 사는 남 동생이 포도 상자를 보내오고... 거창한것은 아니지만 소소한것들도 넉넉한 마음으로 받는다, 필군은 바쁘고... 오후 아들며느리가 송편 만들러 왔다, 동태전과 갈비찜으로 저녁준비해놓고... 쑥 송편 만들어 윗집 ,남동생네, 아들네 .. 사등분으로 나눔 했다....ㅎ .. 2023. 9. 28.
숲에는.. 모처럼 만에 앞동산으로 나간다.. 입구서 부터 보라구슬 작살나무 열매가 가을을 알린다, 아침 저녁 선선한고 더위가 물러갔다....^^ 메타쉐콰이어는 누렇게 물들어 가고있고... 보라구슬은 반짝 반짝 빛이난다.. 애기사과 이보다 더 귀여울수가.... 테라스에서 마주보이는 동산에... 누리장 나무가 열매를 물들이고 있다....^^ 분수넘어에.. 우리집이 평화롭다....^^ 담장 밑에 목련나무에 빨간 열매가 달려있다.. 첨보는 열매다....ㅋ 숲은 살아있다... 2023. 9. 25.
국화, 마리아.. 성당바로 아랫동네 사는 헌화회장 김국화 마리아.. 그 터밭으로 내일 김치담을 파 두뿌리 뽑으로 갔다~ 파는 물론 호박 ,가지,천일홍 꽃나무도 얻어온다....^^ 봉숭아꽃이 장미꽃같아 너무 예뿌다, 우리집에도 내년에 심으려 씨좀 받아 달라고 부탁 했다.. 바로 코앞에 작은 잠자리가 앉는다, 유홍초가 크리스마스 츄리같다, 천일홍 집에오자마자 큰분에 옮겨 심어주고... 마리아네 집에서... 2023. 9. 8.
덥지만... 한의원에서 허리 침, 맞고... 집으로 오는길에 공원 한바퀴 돌고왔다, 아직 뜨거운 낯 기온이지만 하늘은 가을하늘이다....ㅠ 단독 주택 정원에 다이나마이트 배롱나무꽃.. 작년에 강렬한 이꽃을 보고 화분하나 샀는데... 울정원은 올해 꽃을 안 보여주는....ㅠㅠ 상사화도 은은하게... 더덕꽃과 참취꽃... 사과대추 같은... 모과는 제법 크다...^^ 공원에는 분홍 배롱꽃이... 공원에 까차떼가... 이것저것 풀꽃들... 잠자리가 보이면 가을인데... 공원 한바퀴... 2023. 8. 19.
샤베트.. 어제밤 번개치며 폭우가 쏱아진 하늘이 이렇게 쾌청하다니... 동네 내과 약타러 잠간 나갔다 오기도 한증막을 다녀오는거 같다...ㅋ 비온뒤라 기대를 했건만 어째 더 덮네.....ㅠ 집에 들어와 냉동실에 있는 홍시를 꺼낸다, 작년가을 쎌러드 쏘스로 쓸까 하고 넣어둔거 .. 잠간 사이 녹으니 껍질도 스르르 벗겨지고... 달콤한 천연 샤베트를 먹는다....^^ 울 엄마가 좋아 하시던 홍시... 2023. 8. 8.
고장난 컴퓨터.. 컴 화면이 이상 하더니... 먹통이 되어 안 먹힌다....ㅠㅠ 15 년을 써먹었으니 고장날때도 되었지... 아들에게 고하니 주문해서 보내드린다고.. 오일 만에 어제밤에 아들이 설치 해주고 갔다....^^ 갑자기 새하얗게 변해버린 화면... 새 모니터가 왔다~ 잘가라~ 고생 많았다....ㅠㅠ 헌것 때네고 새것 앉착, 오우! 화면이 훨씬 커졌어요....ㅎ 새, 컴퓨터에 앉아... 2023. 7. 27.
공원 한바퀴..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고 하니... 토욜오후 집앞 공원으로 나가본다~ 한달만에 나와보는 공원은 어느때보다 여름스럽다....^^ 우리 담장 밑은 개망초가 흐드러지고... 안개꽃을 연상케 하는 개망초도 나름 아름다운.....^^ 둘레길도 망초길....ㅋ 연못 3개중 하나를 작년에 연꽃밭으로 만들어... 집앞에서 연꽃 구경 한다....^^ 낭아초 참하고... 노랑나비, 흰나비... 물론 못먹는 버섯이겠지만.... 단풍나무에 한가쟁이가 붉게 물든모습 세상에 이런 일이....ㅋ 장미원은 볼품이 없지만... 한송이 싱싱한꽃이 있다....^^ 그집앞은 공원... 2023. 7. 8.
황매실.. 금욜에 못온 아들이 집사노릇 하러 일욜에 왔다~ 원인 모르게 죽은 전나무 가지 쳐주고.(나중에 넝쿨종류 심어주려고) 매실나무 전지하고 담쟁이 습격도 정지 시키고.. 뜨거운 햇볕아래 열일 하고 갔다....^^ 이사오던해 한가쟁이 심은 담쟁이가.. 울타리까지 뒤덮고 있어서 담장 망가트리까봐, 생장점을 막아달라 했다....ㅠㅠ 올해는 매실나무에 벌래가 심해서.. 매실을 포기했다, 작년에 많이따서 청으로 담았기에.. 아들이 전지하다 멀쩡한거 따 주는데.. 황매실이 되었네.. 키로가 넘으니 씻어서 설탕 뿌려 놓았다, 아침을 먹고 왔다기에 .. 레몬청으로 시원하게 마시게 하고... 일요일의 단상... 2023. 6. 25.
소은이.. 옆단지 수요장 날이라~ 구경하며 물건을 사고 있는데... 어디서 "할머니,, 하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소은이도 할아버지와 손두부 사러 왔단다, 수두에 걸려서 유치원도 못가고... 그사이 요래커서 자전거도 타고....ㅎ 할머니네 집으로 가자 하니 잘 찿아들어온다....ㅋ 찐 옥수수 사온거 주니 잘먹네.... 언제 이리 컷는지... 유치원에서 받아온 봉숭아 씨를 지난주에 심고갔다, 오늘 싹난거 보라고 원예공부 시켰네....ㅋ 작은 폿에 몇개 심어주니... 잘 키울께요!! 소은이 와 놀다... 2023.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