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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20

미카엘라... 코로나 무서워서 미카엘라 모녀는 성당에도 안 나온다~ 몇달을 못보니 눈에 밟히고 궁금해서 오늘 애기데리고 오라 했다.. 안본새에 많이 큰거같다, 어느새 20개월이 됐네....^^ 엄마 앉으라고 하더니.... 밀어주고 돌려주고....ㅋ 꽃감상 하랫더니.... 덮석 따버린다, 으악! 앙돼!!!! 천사 미카엘라... 2021. 2. 6.
눈덮인 호수.. 집앞 공원에는 호수가 3개가 있다.. 한파로 꽁꽁 언 호수위에 어제내린 눈이 하얗게 덮여있다, 이번눈은 많이 오지않아 다행이다..^^ 제 1 호수... 제2 호수.. 제3 호수... 올들어 처음 편백나무 숲을 걷는다....ㅋ 어린 편백나무가 혹독한 겨울을 버티고있다.. 무럭무럭 자라서 큰 나무 되거라....^^ 제2호수에 우리아파트가 마주하고 있다.. 작은 야산이지만.... 이런 암벽도 있다지요...^^ 발길닿지않은 눈위에 내발자욱.... 꽃으로 탄생하다....^^ 내가만든 눈사람 아님! 아침산책... 2021. 1. 19.
감동... 귀한 책을 선물 받았다.. 블로그에서 인연이 선물까지 받을 줄이야.. 가끔 여자들 끼리 작은것 주고받고는 했지만... 이렇게 훌륭한 책을 받다니... 멍,감동 받고 어찌해야 좋을지 몸둘바를 모르겠다... 시인의 발자욱.. 2021. 1. 9.
참, 빠른세상... 세상에 이런일이... 어제저녁 늦은 시간에 주문한 택배가 오늘 오전 11시에 배달됐다.. 믿기힘든 상황에 택배기사 부터 떠오른다.. 종종 기사에 뜨는 택배기사들 안타까운 소식! 누가 이렇게 빠른 배달을 원하던가... 사람이 먼저지, 물건이 먼저 인가, 난 사람 다쳐가며 빠른 배달 원하지 않았는데... 젊은 장정이 쓰러질때까지 시간과 싸워야 하는 건, 도데체 누구를 위한 처사던가....ㅠ 씻어서 식초물에 서너시간 담궈두었던... 새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팽이버섯전 부쳐본다.....ㅋ 오늘저녁은 팽이버섯 전으로... 로켓배송... 2020. 12. 30.
잘가라~~ 헌차 가고 새차 왔다.. 12년 타던 젠트라가 몇년전부터 잔고장을 일으켜... 수리비가 솔찬이 들어가고, 불안해서 타고다니기 실증나는데.. 차딜러인 조카사위가 기아소형 짚차 할인 한다고 권한다, 오늘 젠트라 보내고 섶섶하여 일이 손에 안잡히네....ㅠ 나의 애마였던... 아니 트레이드마크 였던 빨간차.. 상3동 성당에서 유일하게 빨간차를 몰던 나를 애기들은 빨간차 할머니라 불렀었다.. 난 빨간색을 좋아하는데... 품절됐다니 북청색으로 정했다.. 몇년타다 필군에게 넘어갈거 같아... 아들이 오후에 차본다고 왔다~ 비닐 벗겨주고... 시운전 해보고.. 꼼꼼한 아들은 매의눈.. 조심히 타셔요~ 재택근무중 잠간 왔다가는 아들... 헌차주께, 새차다오.. 2020. 12. 29.
따듯한 이브.. 밤새눈이 살짝 내렸지만... 동트자 마자 다,녹아 버렸다.. 햇살 따듯하여 공원으로 나서본다... 창문밖 단감 나무는 아들이 꽁꽁 싸 매주고 겨울나기... 인천시에서 쓰레기 소각장을 남동공단에 짖는다고 해서 주민들 뿔났다, 우리집 담장에 현수막 거는 의견에 동의 했다....ㅠ 조금온 눈이 호수위에 그대로... 내년 봄에나 얼음은 녹으리라.... 크리스마스 이브지만.... 교회도 조용하다....ㅠㅠ 공원에 호수가 3개인데. 그중 하나가 막혀있다, 공사중인거 보니 내년봄에는 아름다움으로 만날듯...^^ 호수는 얼음이다.. 2020. 12. 24.
헤어짐... 아리랑 무용단 선생님과 회장, 아쯔꼬,영순씨가, 집으로 찿아왔다.. 회장인 영희씨가 낼모래 제주도로 이사를 간단다.. 아들이 제주에서 건설사업을 하고 있는데 분양까지 하면 2,3, 년 걸린다고.. 온가족이 가게되서 할수없이 같이 간단다... 제주살이 일년정도 해본다고 떠난다니 섭섭 하여 내얼굴 보고 간다고 울집으로 왔다....ㅠ 선생님은 시무룩하고(옆에 회장) 나도 갑자기 멍하다, 코로나때문에 수업을 못해 일년여를 못보다 아주 못보게 생겼네....ㅠ 다시 수업하게되도 이년정도 되야 볼거같은디 심란하다....ㅠㅠ 아찌꼬는 일본 여인이다, 한국으로 시집온지 20여년... 한국무용을 한국여인들보다 더 잘춘다,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어 까페에서 알바도 한단다, 아찌꼬는 통일교 신자같다.. 통일교에서 결혼시켜 한국.. 2020. 12. 17.
집앞 단풍들...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는 공원 단풍이 곱다~ 어느새 이렇게 곱게 물들어나... 순식간에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다...^^ 3년전 이사오자마자... 공원에서 한줄기 주워심은 담쟁이 덩굴이... 폭포수처럼 뻗고 단풍까지 곱게 물드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라일락 단풍이 요래 붉은줄은 첨 알았네...ㅎ 화살나무도 단풍색 이쁘기는 마찬가지....^^ 애기사과와 산수유가 붉다.. 내뜰에도 산앵두 나무가 단풍이 들었다.. 뜰에서 단풍놀이... 2020. 11. 3.
자두.. 자두를 사들고 왔다~ 예전에는 귀한 과일이 아니였는데... 언제부턴가 비싼 과일측에 들어간다, 필군 오는 날이라 후식으로 과일을 준비하러 과일가게로 갔는데.... 필군이 좋아 하는 자두가 눈에 띄어 비싸지만 사보자, 나도 좀 먹어보게....^^ 오자마자 하나씻어 나부터 맛을본다....ㅋㅋ 맛 있따.. 저녁을 먹고 자두를 씻어가니... 벌떡 일어나서 흡입준비....^^ 아들부자는 과일을 참, 좋아한다.. 주먹만한 자두가 두 부자를 먹쉐로 만들지만.. 비싸도 좋다, 많이만 먹어다오!! 미남은 자두를 좋아해! 2020.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