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304 나물대신... 내일이 보름이라 오늘 아홉가지 나물먹는 날이지만... 보름나물은 못 하고 금요밥상에 나물대신 잡채와 녹두빈대떡 부쳤다~ 것두 안하다 할려니 힘들어 죽으뻔 했네....ㅠㅠ 시래기 말려놓은거 삶아 볶고 잡채무치고... 간단하지만 허리아프고 힘들었다, 녹두갈아 김치 다지고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고명을하고.. 숙주와 고사리만 넣으면 맛있따~ 모처럼 필군이와서... 필군밥이 아들밥보다 많이 담겼다....ㅎ 이사하느라 울아들 폭삭늙었네....ㅠㅠ 시래기로 차린 금요밥상... 2024. 2. 23. 두달만에... 두달만에 아들 금요밥상을 차려본다.. 냉동실에 있는 등뼈 해동 시켜서 묵은지 찜하고.. 묵, 쑤어 무치고 계란찜 정도로 간단상차림이다.. 이정도 할수 있음을 감사하며... 흐믈흐믈하게 두시간 푹 고아서... 작은 냄비에 덜어서 들깨가루 듬뿍넣어.. 한소끔 끓여 상에 올리고, 도토리묵은 김치와 무쳐주고... 전자랜지에 달걀찜도 하고... 오랫만에 차린 밥상... 2024. 2. 16. 김장 하던 날.. 절임 배추를 주문해서 하는 김장은 수월하다, 며느리가 40 kg 주문해 보내고 아들만 왔다, 발목에 깁스를 하셨다네...ㅠㅠ 아들이 채썰고 , 버므리고, 둘이서도 순식간에 마쳤다, 김장도 아니다....ㅋㅋ 김장 마치고 이른 저녁을 한다, 시골에서 왔다고 올케가 보낸 아욱으로.. 문닫고 먹는다는 가을 아욱국 끓이고.. 김장날이니 배추쌈에 겉절이로.. 저녁상이 차려졌다, 애쓴 아들 보리굴비 한마리 찜해주고... 먼저 에미 수저위에 듬뿍 올려주고....^^ 김장 끄~읕!! 2023. 12. 10. 얼마 만이야? 아들 오는 시간에 맞춰 쮸꾸미 손질하고 알배추 전 부치고.. 된장국 끓이고 호박 볶고 분주히 움직이는데... 밀가루넣고 바락,바락, 문지르고....ㅋ 양념 쏘스만들고.. 재워둔다~ 알배추 몇잎 있어서 전 부치고... 가평에서 온 둥근 호밥 잡았다~ 채썰어 새우젓에 볶고.. 쮸꾸미 볶음에 넣고... 아들이 필군하고 같이 들어온다~ 이게 얼마만이야? 필군오는줄 모르고 아들 반찬만 했는데....ㅋ 그제 해둔 콩비지 찌게 필군만 줫다....ㅎㅎ 등갈비 넣고 서리태 갈아서 끓인 콩비지.. 필군이 좋아하며 잘 먹는다, 울 필군 먹성이....ㄷㄷ 배추전 순삭에 밥도 많이 먹은....ㅋㅋ 가을밤은 깊어가고... 2023. 10. 27. 시골 밥상?... 아들이 주일 오전에 왔다.. 금욜에 못와서 화분 구멍도 뚫어줄겸 일찍 왔다.. 3층 젊은 엄마가 빈화분을 줬는데 큰화분에 구멍이 단추만 하다...ㅋ 아들이 연장 챙겨와서 뚫어주고 화단에 풀 뽑는 동안 난 점심밥을 짖는다...^^ 커진 구멍, 순식간에 뚫어주네....ㅎ 풀도 뽑아주니 한결 깨끝해지고... 화분에 흙채워서 내년봄에 오이 심을거다....^^ 모기땜시 몇달을 못내려가다가 오늘 내려가보니... 작년에 심은 국화가 몽오리져 있다, 유실수에 비료주고 흙덮어주고.... 풀을 걷어내니 공조팝도 보이고 아주가도 보인다....ㅋ 아들 작업하는동안 따순밥을 지어.. 가평에서온 작물로 몇가지 찬도 만들고... 고구마순 들깨가루에 볶고.. 애기고추는 멸치와 졸였다, 고춧잎 삶아논것 들기름에 무치고... 애기호박은.. 2023. 10. 22. 가을밥상.. 금요밥상에 보리굴비를 올린다~ 녹차를에 말아 먹는 컨셉은 안좋아해서... 맛간장 조림으로 한마리 졸였다, 천고마비 가을 밥상에 무엇인들 맛있으리라~~ 이번주는 간장게장 으로 한마리 잡고.... 맛 있어요~~ 천고마비 계절밥상... 2023. 10. 14. 게, 파티.. 연휴 끝날 아들이 혼자왔다.. 필군은 남한산성으로 알바 가고... 어미 점검하러 저녁에 왔으니 게무쳐놓은거랑, 게찌게로, 게파티 하자!! 된장,고추장, 풀어 끓인 게 찌게 에.. 단호박넣어 끓이면 감칠맛 난다.. 명란젓 무치고 김치놓고 있는 반찬만 으로.. 게무쳐놓은것과 게찌게로 게파튀다....ㅎ 나도 게다리 하나 먹어보자....ㅎ 울아들 게에 빠져서.... 밥도둑 이라며 반공기 더 먹은....ㅋㅋ 게무침 남은거 싸준다.. 나는 게장이 더 좋은.....ㅋ 게 하나로... 2023. 10. 10. 게, 이득.. 성당 자매님이 소래포구로 게 사러 간다길레... 따라 나섰다, 게값이 적당하면 게장 담을거 사오려고... 자매님 아는 동생이 파는 곳으로 갔는데... 암게가 알들기 시작 하고 살아서 펄덕 거리는데 한관 (4k )에 3만원에 가져가란다,...헉, 실화냐? 연휴 끝나고 경매가 없는 오늘 싸게 판다고....ㅎ 옆단지 사는 작은 올케 전화해서 싸다고 하니 사다 달랜다, 자매도 나도 한관씩 사고 올케거도 한관 사서 왔다 내생전 이렇게 싸게 사본적이 없다, 게 이득이네....ㅋㅋ 소금물에 씻어 건져놓고... 10마리는 게장, 5마리 무침, 나머지는 매운탕 거리로 냉동 시켯다, 멸치간장 끓여서 식혀 부으니 간장게장 뚝딱 해냈다.. 무침용 손질하며 딱지 떼보니 제법 알이 들고... 난 게장을 좋아하고 아들은 무침을 좋.. 2023. 10. 4. 오이? 오늘은 아들이 일찍 오겠다고 전화옴, 레지오 하고 점심 먹고 와서리... 준비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급해졌다, 우거지 삶아논것 있어서 두부 바지락 된장국 끓이고... 밭? 으로 가서 오이 한개와 고추두개 따온다....ㅎ 아들친구가 낚시광이 있단다.. 잡아온 물고기들 냉동고 과부하로 가끔 나눔한다는데... 도미를 손질까지 해서 얼린것을 가지고 왔다, 오이 썰어 고추장 찍어먹고.. 동부 까서 밥하고.. 오이? 아들이 놀람,...ㅋㅋ 도미찜으로 차린밥상... 2023. 9. 22. 이전 1 2 3 4 5 6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