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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에서.. 겨울비 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약속을 미리 잡았으니 송내투나로 향한다, 다행히 밀리지는 않아 일찍 도착해서리 여유가 있어, 투나 백화점 한바퀴 돌아 보며 젊은이들 위주로 진열된 옷가지들 구경하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1층 코너에 있는 굴림만두집.. 바로 앞에 있는 까페로 옮겨 수다 2시간....ㅎ 아녜스와 로사.. 송내 역전 에서... 2023. 12. 15.
솔밭집으로 ... 봄날같은 오늘... 구역장 회의 끝나고 점심식사 를 군자동 솔밭으로 향하는데... 성당 봉고차 한대에 모두 타고 신부님이 운전하셔서 간다, 작년 여름에 가보고 이 겨울에 다시 찿아가는데.. 체구도 작은신 신부님 운전은 터프하게 하시는....ㅎ 겨울이라 쓸쓸히 낙엽만 쌓여있다.. 성당에 도착하면 늘 신부님이 커피를 내려주신다는....ㅎ 오리백숙 집에서... 2023. 12. 13.
나빌레라~~ 하얀 천사가 납시였다....ㅎ 같은 개발 선인장 이지만... 하얀색은 왠지 신비스럽고 고고하다, 하이얀 모시적삼이 나빌레는...^^ 와인 사랑초 첫꽃이... 와인사랑초와 팜팜사랑초.. 한집에서 사이좋게 살고지고... 진주목걸이 노란 꽃이 여기저기 터진다, 겨울꽃에 한자리 차고 들어왔네....ㅎ 강렬한 아이비 제라늄.. 겨울에 태어나... 2023. 12. 12.
김장 하던 날.. 절임 배추를 주문해서 하는 김장은 수월하다, 며느리가 40 kg 주문해 보내고 아들만 왔다, 발목에 깁스를 하셨다네...ㅠㅠ 아들이 채썰고 , 버므리고, 둘이서도 순식간에 마쳤다, 김장도 아니다....ㅋㅋ 김장 마치고 이른 저녁을 한다, 시골에서 왔다고 올케가 보낸 아욱으로.. 문닫고 먹는다는 가을 아욱국 끓이고.. 김장날이니 배추쌈에 겉절이로.. 저녁상이 차려졌다, 애쓴 아들 보리굴비 한마리 찜해주고... 먼저 에미 수저위에 듬뿍 올려주고....^^ 김장 끄~읕!! 2023. 12. 10.
곤충이 날아든다.. 일주일 전에 찍은 테라스 풍경 이다, 봄날같아 화분들 아직 들어오지 않았는데... 살피다가 깜놀! 아직도 사마귀가 살아있네.. 지난번 큰놈은 쫒아 보냈는데 이놈은 작은 놈이. 왜철죽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 무당벌레도 여러마리가 안으로 들어오기 시전 중이고....ㅠㅠ 한두마리가 아니네....ㅠㅠ 그렇다고 동거는 할수없고... 이넘은 코만 밖고 있으면 다, 되는줄알고....ㅋ 지가 꿩 인가? 새도 날아든다, 박새가 쥐방울 풀바구니 드나들듯... 앞산으로 해는지고... 드림교회에 츄리가 반짝인다, 연말이 가까워지는데.....-,- 뜰에서... 2023. 12. 8.
대림환 만들고... 구반장들 모여 대림환 만들고 있는데... 신부님 내려오셔서 대림환의 유래에대하여 설명하신다, 알고 제작하면 그의미가 더하여지니 잘 숙지하라는 말씀, 첫번째 초에 불 켜고... 신부님이 워크샾 떠나셔서... 손님신부님이 대림환에 축성 하신다.. 거룩한 기다림... 2023. 12. 7.
민족 대, 이동.. 와이파이가 고장나서리... 컴이 먹통이 되어 암것두 못하고 있는데... 콜쎈터가 전화통화가 안되어 10일만에 오늘 고치고 갔다~ 남동방송 우씨!! 참내,, 10분만에 고치고 가는걸... 난 10일을 서터레스 받고....ㅠㅠ 김장 끝내고 민족 대이동 시작 했다, 화분 옮기는것보다 바닥 청소가 훨씬 힘들다고요~~~ 방부목도 썩어서 쪼가리가 떨어지고.. 윽!! 화분 들어내니 묵은 먼지가 수북하다....ㅠㅠ 에구! 내팔자야....ㅋㅋ 안방 베란다로 다육이와... 작은 화분들 옮겨오고... 컴퓨터 방에는 더 작은 화분들... 동면 하는 화분들만 남겨 놓은 베란다.. 하우스만 설치하면 끝이다~ 봄, 가을, 대이동 은 나의 숙명... 2023. 12. 6.
오랫만에 파주로... 어언 6년 만에 파주로 달린다.. 코로나 이전에 만나고 6년만에 얼굴을 볼수 있겠다~ 부평사는 친구는 무릅수술후 운전을 안하니... 나밖에 없어, 아침 8시 출발해서 부평친구 태우고.. 2시간 만에 파주에 도착한다.. 식당 근처에 참회와 속죄의 성당 이 보인다 이성당에 나의 누울 자리도 정해져 있다....ㅋ 산에들에.. 12 시가 안되어서... 겨울 정원 한바퀴 돌아보고.. 두친구는 무릅들이 안 좋아서.... 걷는걸 싫어하니 나만 짤짤거리며 돌아 다닌다....ㅋㅋ 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건넜다....ㅎ 갈비에 된장찌게 밥을 먹고... 냉면 맛보기로 하나시키고... 까페를 찿으니 친구가 여기로 왔다~ 쥔장이 쏘피아 세레명을 가졌나보다...^^ 옛날 인장표 재봉틀이 있네... 꿀생강차 3잔 시켜놓고... 손수건.. 2023. 11. 23.
5 년만에... 5년전 이집으로 막 이사했을때, 루실라가... 알뿌리 3개준것이 이제야 꽃을 보여준다, 무슨꽃인줄도 모르고 키우다가 하도 꽃을 안피니까, 버릴까 몇번을 망설였는데 키운 세월이 억울해서 그냥 데리고 살았더니.. 이렇게 예쁜꽃으로 보답한다, 흔한 빨강꽃만 보다가 분홍이를 만나니 .. 그동안 인내심으로 버티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고맙다, 아마릴리스.. 8월에 옛블친이 사랑초 구근과 함께 보내준 갯모밀.. 잘살아나서 기특한데 꽃도 잘 피고있다.. 추위에 강한 아이답게 쌀쌀한 날씨에도 꽃을 보여주니 귀엽기까지....ㅋ 국화 한화분 있는것이 늦게 펴서 꽃이나 볼련나 했는데... 영하의 날씨에도 얼지않고 피어있다....ㅎ 소국 삽목이... 분갈이 해준 진주목걸이.. 늦가을에 피는 작고노란 예쁜꽃이다... 천일홍은 생.. 202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