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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리.. 아무리 더워봐라! 난 피어나리니...ㅎ 이 더위에 연약한 꽃들이 힘겹게 피고 있으니... 못 살겠다는 말은 할수가 없네....^^ 초 화화 연일 피고, 동자꽃 또다시 피고있는....ㅎ 작은 꽃에 나비가 휘젓고 다니더니... 풍선 주머니 여기저기 생겨난다...^^ 지난달 헌화화장님 댁에서... 손가락 만한거 얻어온 일일초가 .. 이 무더위에 하나 폈다~ 채송화 곱고 포체리카 피기시작 한다... 야채값이 천정부지인데... 고추값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사다 말리고 있다....^^ 오늘 아침 꼭지 따고 앞에 나란히 시킴....ㅋ 마당 뜨거운 집... 2023. 8. 7.
매운 갈비 오랫만에 아들네 3식구가 다, 왔다~ 나가서 먹자고 아들이 전화 하는데... 더워서 문밖은 나가기 싫다고 집으로 오라했다, 매운돼지갈비 찜과 묵은지 꺼내 김치찌개 급히 한다, 여름이라 고추장과 고춧가루 섞어... 매운갈비 찜으로 해본다, 감자는 채썰어 전분으로 버므려서 부치고... 필군이 파마산 가루 뿌려주고....ㅋ 급히 차린 밥상이지만... 부자가 순삭이다....ㅋ 며느리가 오니 설거지와 뒷처리까지... 편하게 앉아 후식을 하는.....ㅎ 쎌카로 몰래 찍으니 " 할머니 몰카지?....ㅋ 무더운 여름밤에... 2023. 8. 4.
누릉지 삼계탕 소은이가 방학이란다~ 남동생이 하루종일 본다고 하길레. 데리고 오라 해서~ 봄에 봉숭아 씨, 뿌린거 꽃폈다고 보여주고... 삼게탕 집에 데리고 가서 몸보신 시켰다.....^^ 신기해서 딜다 보고....ㅎ 꽃구경 하고... 하늘은 푸르고 날은 덥고... 인삼꽃이 핀 이우철 삼게탕 집에 왔다, 작년보다 천원 오른 가격이고... 할아버지와 나란히... 소은이도 지손으로 잘 먹네...^^ 죽도 먹고... 이우철 누릉지 삼계탕 집에서... 2023. 8. 1.
왔구나!! 우째! 청개구리가 안보인다 했더니... 손톱만한 애기 청개구리가 찿아왔다, 너무 작아 못보고 지날뻔 했네....ㅋ 반갑다~~ 해장국집 할머니한테 얻어온 채송화가 폈다.. 먼저 핀 채송화랑 색이 대조적이네....^^ 이 더운데... 햐얀꽃들이 해맑고... 그늘막으로 가려줘도.... 타들어가는 꽃들.....ㅠ 하얀나비 한마리가.... 풍선초 꽃에 종횡무진, 떠날줄을 모르고... 초록벌래들이 .. 거미가 초록색이네....ㅋ 실잠자리도 애기 같다, 어찌나 작은지 눈에 안보일정도....ㅎ 내뜰은 작은 공화국... 2023. 7. 31.
이 더운데... 금요일 아들이 오는줄알고... 쮸꾸미 꺼네어 준비하고 랍스타도 한마리 쪘는디... 캠핑 떠난다고 못 온다네요~ 이 더운데 캠핑 이라니 돈준다고 해도 못가겠네....ㅋ 쮸꾸미는 밀가루에 바락,바락, 주물러 씻고... 야채와 영념으로 버므린다, 랍스타를 해동 시켰으니 쪄야한다....ㅠ 쪄서 어찌 어찌 씨름하며 가위로 잘라.. 쏘스 찍어 한마리 혼자 먹으니 다른건 못 먹겠다, 쮸꾸미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다음에 먹기로..ㅎ 몸통 살이 토실토실 맛은 있네....ㅋ 가제와 씨름 한날... 2023. 7. 29.
학사님과.. 우리성당에 사제의길을 택한 신학생 한명이 탄생했다.. 우리는 학사님 이라고 부르고 작년에 입학 해서 2학년이 되었다.. 요즘 방학이라 성당에서 자주 보게되는데.. 엄마가 5년전 암으로 돌아가시어 아버지와 두분이 사신다.. 신자들의 기도 필요한 학사님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대접하기로 했다.. 신부님 과 학사님 모시고 여름 보양식 대접 하고자... 오봉산 자락에 있는 장어집으로 간다, 무더위에 하늘은 맑고 구름은 뭉개구름이 예쁜 날, 학사님은 반주하고 아버지는 독서준비하는 사진을 어제 저녁 미사시간에 찍어 두었다...^^ 사진찍자고 하니 신부님 익살스런 포즈....ㅋㅋ 두분이 장어를 맛있게 드심...ㅎ 신부님과 장어 집에서... 2023. 7. 28.
고장난 컴퓨터.. 컴 화면이 이상 하더니... 먹통이 되어 안 먹힌다....ㅠㅠ 15 년을 써먹었으니 고장날때도 되었지... 아들에게 고하니 주문해서 보내드린다고.. 오일 만에 어제밤에 아들이 설치 해주고 갔다....^^ 갑자기 새하얗게 변해버린 화면... 새 모니터가 왔다~ 잘가라~ 고생 많았다....ㅠㅠ 헌것 때네고 새것 앉착, 오우! 화면이 훨씬 커졌어요....ㅎ 새, 컴퓨터에 앉아... 2023. 7. 27.
송도로.. 정예맴버들이 다시 뭉쳤다~ 봄에 청태산 여행후 첫벙개 몇달 만인가... 복달임 할겸 송도 일송정 에서 12시에 만나여.. 송도 청량산 아래 시골집 같은 일송정... 복중이지만.. 산들바람 부는 야외식당에서... 여섯여인들 바닥을 들어낸다....ㅋ 송도 먹자골목으로... 갤러리까페에서 수다 삼매경 드갑니다....ㅎ 토요일은 즐거워~~ 2023. 7. 22.
공원 한 바퀴.. 언제 폭우를 쏟았나 할, 정도로 쾌청한 날씨인데 푹푹, 찌는 날씨다~ 낯시간은 감히 문밖에도 못 나가고 오후 늦게 공원으로 나가 보는데... 해가 길어져서 6시가 넘은 시간에도 해도 있고 구름도 하늘도 예뿌다....^^ 호수에 물이 그득해 졌다.. 맑은 호수에 반영이 눈부시고... 아스타가 하나씩 보이고... 엥? 맥문동이 폈네....ㅋ 좀 작살나무 꽃이 가을을 준비하고... 먼저 핀넘은 벌서 구술을 달았다.. 보라 구술로 물들어 가겠지? 흰 백합화야~~ 백합향기 맡으며 옆의 분꽃이 반가웠다~ 꽃길을 거니며.... 2023.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