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으로 오고있다는 아들전화...
금욜마다 일이생겨 잘 못오고있어 오늘 온단다~
화분깨진것도 손 못대고있고 에어컨 청소도 해야하고...
자잘구래 할일리 많아서 날 잡았나보다,
갑자기 찬거리 없어 냉동실 생선 꺼내 해동하고...
두부 으께어 계란과 팽이로 전을 부친다,
휘릭,, 잘 뒤집었따~~
밭에서 따온 고추와 김치찌게로..
휘리릭 차린 밥상...
울아들은 발골의 귀재다....ㅋ
동백이화분 깨진거 뽑아서 옮기고 ..
망치로 박살내서 패기물봉투에 버리고...
거실과 안방 에어컨 청소해서...
달아주고 열일하고 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