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군이 2주만에 온다,
장보러 갈거없이 냉동실 털자... 닭다리 꺼내어 닭죽 끓이고...
밭에서 뽑아온 시금치와 두릅 조금 따온것도 있으니 아들 반찬은 충분하다,
죽만먹으면 뭔가 허전할거같아 단호박 찐밥으로 메꾼다....^^
단호박 속파내고 찰밥지은거 담아...
찜통에 20여분 찌면 간단하다~
동면한 시금치 무치니 달다....^^
두릅 조금이라 데쳐서....
아들 다, 먹으라 했다,
두 부자가 좋아 하는 쑥튀김...
봄에나 먹을수 있으니 올때마다 해준다....^^
닭다리 하나씩 뜯으라고 통째로 죽을 끓였다,,,,ㅎ
필군은 아빠랑 똑같은 양을 줬는데...
벌써 다먹고 한그릇 더 퍼다 먹느다.....ㅋㅋㅋ
금요일의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