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쌤과 단원들이 몰려왔다~
3개월째 못 만나고 있으니 보고싶다고 난리들이니 오라했다,
울집에 오구싶어 내 대답만 기다리고 있는거 같아, 더 미룰수가 없다,
김치 있으니 있는대로 해서 먹이자..
머위잎 밥해서 주먹밥 만들고..
쑥 뜯어놓은거는 부침게로 부치고,
묵은지 썰어넣고 비빔국수 무쳐놓는다~
봄날씨 장담못해 뜨끈하게....
사골떡국으로 메인요리로 내놓고,
별거아닌거에 먹방처럼 잘 먹어주니...
나는 또 신이 난다는.....ㅋ
아우들 설거지 싹 끝내고....
로사리아가 해온 군고구마와 떨기우유 로
디져트와 맛과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백일만에 만나니....
그 연결고리는 내 몫이다...^^
아찌꼬는 울정원 꽃에 늘 감탄한다,
소화도 시킬겸 공원에 나왔는데...
여기도 막혔다, 양때목장 출입금지...
쌤은 양때목장 엄청 좋아 하는데 아쉽네....ㅠ
호수주변이 벗꽃길이다~
윤중로 갈필요 없다, 여기가 벗꽃동산이다.....ㅎ
다행히 편백나무 숲은 개방이다,
2학년 짜리 손자 델꼬온 영희씨....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짐라인 20번은 타는거 같다....ㅎㅎㅎ
울쌤도 빠질수 없는지.....ㅋ
벗꽃이 이렇게 만개 한줄도 몰르고 살았네..
먼대까지 와준 단원들 즐거워하니 나도 즐겁다,
멋진 쌤!!
몸매는 연예인 급!!
이런 천방지축을....
델꼬 다닐라니 할미들 골병든다.....ㅋ
아찌꼬와 쌤은 사진놀이에 ...
울집 테라스에서 앞산 산벗나무가 보인다~
늘솔길 공원...
'음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빔국수... (0) | 2020.04.24 |
---|---|
냉동실 비우기... (0) | 2020.04.18 |
칼 만두 를 먹다, (0) | 2020.03.10 |
봄을 먹다~ (0) | 2020.03.05 |
오곡 찰밥, (0) | 2020.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