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군과 아들이 오는날이라..
화분에 츄리들 걸어놓고 필군 오기를 기다려 점등식을 했다,
필군이 커 버리는 바람에 이젠 츄리도 고만 할때가 된거같은기븐이 든다,
뭐든간에 애기때 열심히 하고 크다보니 시들해 졌다....^^
필군이 점화를 하고....
구식 츄리는 집안을 반짝거리며 밝힌다...
필군이 어려서부터 용돈 모은거를 이번에 키타 사는데 쏟아 부엇단다....ㅋ
백만원 가까이 하는 키타를 지돈으로 삿다니 기특하다,
그래서 할미가 15만원주고 키타케이스 사줬다.....ㅋ
며칠뒤 학원생들 발표회가 있다고 맹 연습이다,
작년까지 아빠가 조금씩 가르치다가 한개를 느껴..
올해 학원다닌지 몇개월만에 아빠를 능가하는...
아니 아빠가 못쫒아갈 실력이 됐다....^^
오늘 아들부자를 위한 밥상은...
들깨 버섯탕, 당면 불고기, 묵은지 찜, 토마토계란볶음 이다,
농사진 배추김치도...
지좋아하는 메뉴보고 기븐좋은 표정...ㅋ
잘 먹겠읍니다 를 외치고....
금요일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