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회식이 있어 늦으니 못 온다하고...
12월이니 송년회 시작인가 보다,
필군만 대리고 와서 한가지만 해 먹기로 한다,
티비에서 요리프로 보다가 기억해둔거 오늘 그거나 할까?
돼지갈비는 냉동실에서 꺼내고 닭고기는 닭봉으로 한봉지 샀다~
고추장,고추가루,간장,설탕,파,마늘,
닭볶음탕 쏘스를 만들어놓고...
핏물빼논 갈비는 물에 데쳤다,
닭봉은 청주 에 재웠다 씻고...
양념에 재료넣고 한소끔 끓인다~
중불에서 은근하게 더 끓이고...
고기가 거의 다 익을때 양파 굵게 썰어넣고...
감자대신 고구마를 넣었다,
고구마가 익을때까지 끓이면 완성이다,
참기름하고 실파 올려내면 완성.....^^
다른반찬없이 김치만 놓고 필군과 둘이 앉았다,
필군 맛있다고 고구마 폭풍흡입.....ㅋ
닭봉 하나먹어보고...
갈비하나 먹고....ㅋ
고구마 진짜 맛있네...
필군도 부지런히 갔다먹네..
내가만든 음식이지만 정말 맛있따~
갈비뼈, 닭뼈, 쌓였다....ㅋㅋㅋ
금요일의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