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심심치 않게 오더니....
오늘 총각무 캐다가 깜짝 놀랬다,
분명 총각무 씨를 뿌렸는데 작은 일반무만큼 큰무가 나온다,
흐미~ 나 농사 잘졌네....ㅋㅋㅋ
오빠는 서울 잠실에 사시는데 운동삼아 밭에 매일 오신다,
오늘 오시는줄 알고 곤드레주먹밥을 싸왔더니...
안오셔서 무 다듬어놓고 혼자 상추쌈에 주먹밥 싸 먹는다~
산바람 솔솔부는 원두막에 앉아 먹는 쌈밥도 무지 맛있네......^^*
오이도 따고,아욱이도 따고...
일끝내고 먹으니 꿀맛이다....ㅎㅎㅎ
알타리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