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인 어제 올케가 환갑을 맞아 인천으로....
친청집 형제들 다 호텔 경원제로 모이는 자리다
송도로 가는길에 자유공원 입구 홍예문을 지난다~
몇십년 만인가! 학교다닐때 지나본후 첨 인거같다,
외정때 지어진 오래된 홍예문,
그자리 그대로 인데....
송도 경원제는 한식 호텔이다~
전통 혼례도 올릴수 있는 이색호텔,
언니를 모시고 모처럼 인천에 온김에 어려서 살던 고향집 찿아본다
배다리 창영동 집이 남아있어서 잠시 옛날로 돌아간다,
언니와 오빠가 나이가 많아 오늘 아니면 두번 다시오기 힘들거 같은....
나와 오빠들은 모두 여기 창영 학교를 다녔다,
외정때 지어진 학교는 변함이 없다~
넓게보이던 길이 좁아 보인다......^^
학교 바로 옆이 내가 살던 동네다,
개발이 묶여 그대로 남아있어서 우리집을 밖에서나 볼수 있었다,
우리집이다~
100 년이 다되가는 집터지만...
625 때 인민군 폭격을 맞아 다시지은집이란다,
인천 시민단체가 배다리를 보존해야 한다고 이동네가 남아있다,
옆집과 아래동네는 다 헐려서 남아있지않고....
학교앞 헌책방 가게와 주택 몇집만 남아있다.....-,-
인천 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