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크리스마스도 아니구...
가로수에 하얀눈이 소복이 쌓인거 같이..
온동네가 하얗다,
성당 가는길이 끝없이 하얀길이다..
큰길은 물론 골목길도 이팝나무 꽃길이다....^^
교회앞에도 우리담장 아래도...
이팝나무로 뒤덮힌 울동네...
요즘 발에 밟히는 노란꽃도 지천..
씀바귀 노란꽃도 온 동네를 뒤덮고 있다...ㅎ
연분홍 봄망초 가 흔하게 보인다..
이름을 알고보니 눈에 자주보이고..
무슨 꽃인가 모르겠는데...
주택 담장아래 미니라일락 하고 어우러져 있다,
하얀 찔레가 우리동네도 피기 시작햇다,
며칠뒤 만개하면 다시 찍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