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들 부자가 장독대 만들러 왔다~
타일을 깔고보니 서로 부딧히면 깨질염려가 들어서...
방부목 걷어놓은거 재활용 해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나의 재단설계를 말해주니 톱질하고 못질하고 뚝딱!
나무 장독대가 완성됐다,
벽돌로 쌓던 보통의 장독대는 가라..
나무도 장독대가 될수있다....^^

필군에게 일 가르치느라고...
이것저것 다, 시키고...



필군 손이다~
아름다운 청년 김종필...




젤 큰항아리는 150년 정도 된거다~
시어머니 쓰시던거니...
작은것들은 친정엄마 쓰시던거..
중간치는 내가 장만한거고....^^

완성이다~
내가 그린 각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