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하기 딱! 좋은 봄날,
화창한 주일인데 외출금지령이 내렸으니 나 하나만이라도...
외출을 자제하려 한다, 점심먹고 집앞공원이나 돌아보자 하고 나갔더니..
이렇게 사람 많은거 첨 봤다 원래 한산한 공원인데..
다들 나처럼 집앞공원이나 가자 하고 나온듯..
텐트존이 만원이고 어린이가 있는 젊은 부부들이 대부분이다,
어린이날인가 ? 착각했네....ㅋㅋㅋ
공원에 매화나무가 서너구루 있는데..
그중 한나무가 분홍 겹매화다,
3년살고 오늘에야 봤네.....ㅎ
일주일전에 봉오리던 매화가...
오늘보니 활짝! 폈다...
텐트족이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다는...
개나리, 봄까치, 제비꽃이 흐드러졌다..
늘솔길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