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나고 너무 더운 요즘 화초 걱정이 태산이다~
겨울에 얼어죽을까바 걱정 하듯이 여름엔 타죽으가봐 걱정,
바람잘날 없는 내팔자, 한낯에는 어닝으로 가려주기도 하면서...
하나, 둘, 피는 꽃들이 기특하다못해 장하다!!
솔채가 이쁘게피고, 때지난 페라고늄도..
제라늄과 같이 피고있는데....
너무 강한 햇볕탓에 하루,이틀, 만에 시든다......ㅠㅠ
작년에 사들인 붉은 국화가 하나,둘, 핀다,
벌써 가을이 오나? 너희들 뭐닝?
예뻐하는 제피란써스,
꽃은 왜 매번 한송이만 피는겨?
뜬금없이 홍만중이 한송이피고.....ㅋ
작년에 이어 나리꽃도 잘 핀다,
뜨거운 햇빛 작렬하는 하늘아래 잘 버티고...
한바탕 피고지고 끝난줄 알고 있던 낯달맞이...
마지막 주자가 하나 웃어주고 가나?
채송화와 서양채송화...
꽃모양은 똑같이 생겼는데...
표시된것이 벌레라요.....ㅠ
막대같이 생긴 벌레가 붙어서...
잎을 갉아먹고 있어서 집어 버렸다요.....ㅠㅠ
풍선덩굴이 풍선을 달았다~
작은 풍선이 귀엽네.....ㅋㅋㅋ
여름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