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봄꽃들이 하나씩 피고있다~
봄이오면 어찌알고 작은 몸짓을 하는지 참 대견하지 말입니다,
몸숙이고 봐야 보이는 예쁜 풀꽃으로 인해 살맛나는 요즘 입니다.....^^
풍로초 세자매?
지난해봄, 단독주택 앞을지나가다 주인할머니에게 얻은 은행닢 조팝!
낯선 할머니가 새끼낸거 선듯 주시니 고마워, 한달뒤 왜철죽 새끼낸거 갖다 드렸다,
올봄 요 작은 몸에서 조팝꽃 한송이 터트렸다는....
3년묵은 캄파눌라도 하나, 둘, 터트린다,
많이피면 환상의 꽃바구니가 될것이다~
밭에있는 앵두나무 두가쟁이 꺽어다 삽목해본다고...
베트남 가기전에 꽂아놓고 갔다왔는데...
어라? 살아있네~ 하얀 꽃도 피고....ㅋㅋㅋ
등심붓꽃이 하나,둘, 피고있다~
붓꽃중에 젤 작지만...
화분에 키우기 제격이다~
씨도 맺고 매일 하나씩 꽃수를 늘리니 기특하다...
삽목둥이 왜철죽이 애미 옆에서 첫 꽃을 터트렸다~
그야말로 처녀다, 하여 꽃도 크고 예쁘다,
노지월동 잘하는 산앵두....
테라스에서 꽃샘봄바람에 강하게 꽃을 피우고...
불르베리도 꽃망울 터졌다~
고개숙인 꽃을 무릅꿇고 봐야 하는.....ㅋㅋㅋ
작은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