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일주일 집을 비운다~
여행이 좋긴 하지만 화초를 생각하면 발이 안떨어진다~
그리하여 난 장기여행은 아예 계획을 잡지 않고 사는데....
동생 휴가에 맞추어 조카랑 셋이서 하롱베이 신청을 했기에
일주일 동안 꽃나무 혹시 죽지 않을까 걱정부터 하고 있다,
오늘은 가방 싸면서 다육이들 오랫만에 찍어주고.....^^
오로라, 연봉, 봄볕 쐐고 예쁘게 물들고....
오팔리나, 춘맹도 곱게 물들었다......^^
파란에서 블친이 보내준 구미무 ....
예쁘게 아직 건재하다~
콩분에 사는 애기들도 ....
참, 잘살고 있네......ㅋ
백모단은 겨우네 얼큰이가 되버리고...
얼큰이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털달개비 꽃대좀 올려다오,
3년째 꽃을 감추고 있니....
콩분에서도 물이 든 애기들....
이웃 블친에게 왜철죽 새끼 보내주니....
답례로 보내준 천후엽변경, 잘 살고 있다,
단정화 애미는 꽃 다지고 없는데.....
작은 화분의 새끼 나무에서 꽃을 다글다글 달고 나온다,
에구! 으쨘다냐, 느들 꽃 못 보게 생겼구나......ㅠㅠ
캄파눌라도 꽃대 올리고....
다육이 파필라루스도 꽃대 올리네......ㅎ
손가락 만한 은행잎 조팝 꽃대 나왔네....
세상에 이런일이......ㅋ
이러니 내발길이 떨어지냐고....
왜철죽 화분 하나가 망울이 터질라고 한다~
우아한 아인데 돌아올때까지 피어 있을려나......ㅠㅠ
살아만 있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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