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부자가 오는 금욜이라...
저녁찬을 한두가지 더 한다~
깁스한 필군 방학이지만 외출도 못하고...
맛있는거 해서 먹이는거로 할미 맘을 대신하는데....-,-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북어,
물에 살짝 씻어 자른뒤 불고기 양념 해서,
재워두고...
튀김반죽에 무쳐서....
튀기기만 하면 끝, 쉽죠?
그러나 맛은 최고!
도토리 가루와 부침 가루로 물게 반죽하고...
팬에 넓게 펴서 부칩게로 부치고...
김치다져서 돼지고기와 볶아논
소를 올려 돌돌 말아 익혀주면 전병이 된다,
전병 작게도 부치고....
국물 불고기도 만들어 본다,
필군은 독후감 숙제 한다더니....
다읽었다냐?.....ㅋㅋㅋㅋ
부자가 좋아하는 선지국 끓여주니 ....
두그릇씩 퍼다 먹는다......ㅎ
앗! 뜨거?
못생김 주의....ㅋㅋㅋㅋㅋ
소박한 만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