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04 김장.. 목요일은 서창 친구네 주말농장에서 무 뽑아오고... 금욜은 소래포구 가서 굴 사오고... 토욜은 아들 며느리 와서 김장 완성 했다....ㅎ 친구네 밭에 배추가 무성하지만... 조금 심어서 자기네도 모자라서 못준다고 무만 뽑아준다, 조선파와 갓도 뽑아오니 김장준비 반은 했다, 친구는 총각김치 한다고 뽑고 나는 김장 한다니 무 20여개 뽑아줬다....^^ 테라스에서 다듬고 씻고하니... 다른 아파트보다 편리한점이 있다~ 금욜은 소래포구로 굴사러가서... .. 2024. 11. 17. 꽃과같이... 가을 꽃들이 하나,둘, 터트리기 시작 하더니... 가을의 끝자락에 다달았다~ 그나마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보니... 올가을은 꽃과 같이곱게 오래 도록 뜰에 머믄다....^^ 가을꽃 진주목걸이... 최애 가을꽃 청하쑥부쟁이다.. 구절초와 국화 쑥부쟁이는 3 총사....^^ 루엘리아 한송이씩 피고지고... 가고소앵초가 언제 폈는지....ㅎ 기다리다 지칠무렵 하나씩 터트리는 둥근잎 꿩의비름, 올해는 좀 이뻐졌다....^^ .. 2024. 11. 14. 주일 점심은... 오늘 점심을 마리아네 집에 초대 받았다.. 신부님과 사목회장 부부도 함께 초대하여 한상 거하게 차렸다~ 집밥을 좋아 하시는 신부님을 위해 마리아가 날을 잡았고.. 미사 끝나고 모두 마리아네로 모여들었다...ㅎ 게장에 갈치조림, 내가 좋아하는 꼬막무침과 골뱅이무침까지... 묵은지 김치찌게는 사목회장이 좋아하시는...^^ 신부님과 회장님 게장부터... 열손가락 다, 쓰고계시는....ㅋㅋ 식복사가 있음에도... 신부님은 신자들 집에 초대 받으시는거 좋아하심, 나는 무슨복에 끼게됐는지...ㅎ .. 2024. 11. 10. 오랫만에 ... 필군이 예고없이 오랫만에 왔지만.. 아들 만 오는줄 알고 평범하게 차려서리, 특별히 장만한 반찬없이 저녁을 먹였다...-,- 단호박 넣은 꽃게탕 끓이고.. 서대 남은거 굽고... 성당에서 사온 부산어묵 볶아놓고... 묵은지 돼지갈비 넣고 끓였다~~ 아들은 꽃게탕에 빠지고... 필군은 묵은지 김치찌게에 빠지고....ㅎ 울 필군은 생선가시도 잘 발라먹는다....^^ .. 2024. 11. 8. 봄이네 집은.. 봄이네 집엔 꽃이 많다고 성당에 소문이 나서... 오고싶어하는 자매들이 많다~ 오늘 장례미사 있어서 갔다가 끝나고 우연히 제대회장과 반주자를 집에 데리고오게됬다, 반주자 엄마와 가까워지다보니 그 딸과 친한 제대회장 까지 오게됨....ㅎ 테라스에서 보이는 공원의단풍이 곱고... 새모이 주니 새들 날아들고... 테라스에서 꽃구경 하는동안... 급하게 밥하고 찌게끓이고 갈치굽고....ㅋ 소박한 밥상을 차렸다...^^ 김치만 3가지....ㅋㅋ .. 2024. 11. 4. 얻은떡이 서말... 아침 일찍 국화 마리아 전화받고, 총각무 밭으로 달려간다....ㅋ 마리아 지인이 무씨로 알고 뿌였는데 총각무가 자라고 있어 너무 많으니 뽑아가라고 연락 받고 오전 일찍 밭으로 갔다.. 드넓은 밭에 싱싱하고 무성한 총각무들... 마리아도 나도 한자루씩 얻어왔다...^^ 샴 쌍둥이 무가....ㅋㅋ 총각무 정리하고 마리아네 배추밭으로... 잘 크고있나 시찰하고...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ㅎ 꽃이 많은 전원주택은 총각무 주신.. 2024. 10. 31. 가을꽃... 가을꽃들이 이제야 하나둘씩 핀다.. 아직도 여름인줄 아나보다....ㅋ 기다리다 지칠무렵 에야 보여주긴 하는데.... 몇년전에 사다심은 노랑 소국... 묵은뿌리라 긍가 한대에서 풍성하게 나온... 찐핑크 구절초도 션찬더니... 꽃은 피고.... 한해묵은 분홍소국도 그나마 피여준다....ㅎ 여름꽃 꽃범의꼬리는 모하다... 이제야 피는지....ㅋㅋ 기다리던 청하쑥부쟁이 ... .. 2024. 10. 28. 장수동 은행나무, 서창동에서 친구 태우고 인천 대공원으로 간다~ 무에그리 바쁜지 친구도 못보고 사는거 같아.. 맘먹고 만나서 하루종일 수다털었다.....^^ 맑은 가을하늘은 상쾌하고... 주차장 도착하니 단풍이 예뿌다, 코스모스 밭은 사라지고 청보리가 나오는.. 아직 단풍은 덜 들고... 장미는 조금 남아있고... 수목원으로 들어서니.... 가을꽃 보이고 있다, 산부추 예뿌고... .. 2024. 10. 25. 강릉 가는길... 일년에 한번씩 나들이가는 구,반장, 올해는 강원도 강릉으로 정해서.. 강원도까지 하루 왕복하는 강행을 했다...^^ 첫 도착지는 아르떼 뮤지엄, 신부님이 아시고 추천하신곳.. 신비의 세계로 들어온듯 함, 달려 달려,, 봄이는 태양을 손에... 환상에서 벗어나... 강릉의 먹거리 한상을 받았네요.. 밥상앞에서는 조용~~ 식사후 강릉커피 거리로 갑니다.. 신부님이 커피와 빵.. 2024. 10. 23. 이전 1 2 3 4 ··· 2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