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널어있던 고추를 며칠만에 걷어내니....꽃이 보인다~
샤프란이 앞다퉈 올라오고 제라들이 다시피고 있다,
혹독한 여름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나간 다육이와 어린 철죽들 도 많았는데,
그여름을 이겨낸것만도 장하고 기특하구만,
꽃 까지 보여주니 고맙구나.....^^*
옥비녀 처럼 예쁘구나...
구월의 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