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는 아들부자를 뭘 해먹일까 생각하다 오리 한마리 샀다,
하동에서 뜯어온 상추 있음에 오리 주물럭용으로 한마리 산다,
오리는 닭보다 큰지라 양도 꽤 많다,
고추장 양념으로 살은 재워놓고 뼈는 푹 고아서 찹쌀 죽으로....
만원주고 오리 한마리 사니 다른 반찬 없어도 푸짐이 먹을수 있다,
이것이 진정 만원의 행복이구나.....^^*
죽에도 하동에서 준 감자, 양파,가 들어가고....
깻잎은 필군이 넣고.....ㅋ
양념남은 팬에.....
라면 삶아 볶으니 것도 인기 쨩!
오구,오구, 잘도먹네~
화분에 달려있는 블루벨리를
딸수있는 영광을 필군에게로.....ㅋㅋ
7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