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서창 친구네 주말농장에서 무 뽑아오고...
금욜은 소래포구 가서 굴 사오고...
토욜은 아들 며느리 와서 김장 완성 했다....ㅎ
친구네 밭에 배추가 무성하지만...
조금 심어서 자기네도 모자라서 못준다고 무만 뽑아준다,
조선파와 갓도 뽑아오니 김장준비 반은 했다,
친구는 총각김치 한다고 뽑고
나는 김장 한다니 무 20여개 뽑아줬다....^^
테라스에서 다듬고 씻고하니...
다른 아파트보다 편리한점이 있다~
금욜은 소래포구로 굴사러가서...
북적이는 어시장 구경하고...
회로 먹을 굴 1키로 샀다..
작년에 2만원하던 굴이 올해는 3만원....ㅠㅠ
젓갈은 담은거 있어서 통과...
살아있는 망둥어 첨 본다....ㅋ
주말 아들부부가 와서 속 버므린다..
절임배추 사서하니 김장하기 쉬운데...
것도 힘들다고 사서먹는 사람도 많다하네....^^
며느리는 큰통 두개 가져가고...
우리것은 요래 세통이다...
닭목살 고추장 양념해서 굽고...
생굴에 쌈과 배추국 끓여 저녁을 허벌나게 먹은....ㅎ
쌈을 좋아하는 아들은 한없이 먹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