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 어시장에는 헌화회장 지인이 장사를 하고있다,
갈치와 게 한관 사고 서대 한마리씩 서비스 받았다~
광어만한 서대! 보기도 첨이고 다룰지도 몰라...
몇시간 씨름 하다,어찌 어찌 끝은 냈다....ㅋ
헌화회장이 알려준대로 껍질 벚겨 보니...
의외로 잘 벚겨지내요,
뒤집어 배쪽은 칼로 비닐을 긁어주고...
토막을 내준다..
게는 냉동도 시키고 게장도 담그고...
갈치도 토막내 소금 뿌려준다,
생선과의 씨름을 끝내고 ...
아들 저녁반찬으로 도라지 무침과 매운탕 을 끓인다,
서대와 게로 매운탕 끓이는데...
단호박을 넣고 끓이니 달고 맛 있다,
서대와 게로 끓인 매운탕에 빠져..
아들과 허벌나게 먹었다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