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늦은 울동네 벚꽃..
비온뒤 빗물 보약 흠뻑, 마시니 화사하게 폈다,
다른지역 다 지고 말았을텐데 우린 이제야 벚꽃 놀이다..
지난주 금요일...
동네 병원으로 심장약 타러 가는길은 벚꽃 길이다..
송이송이 핀 모습이 보통 벚꽃과 다른 모습인데...
이길은 모두 저런 나무들로 심은듯...
장미공원에도 벚꽃이 활짝..
늦게피니 이런 호사도 누린다 ...^^
공원앞 주택가 어느집에 산앵두가 곱게 폈다,
우리집 보다 한달 늦은듯....^^
호숫가 벚나무길 한바퀴 돌고 온다..
꽃잎이 하나씩 떨어지고 있다~
개나리 벚꽃 너머에 우리집이 보이고...
병아리들 봄 나들이 나왔네...
선생님 고기,고기!!
벚꽃길 한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