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간 구역장이 기븐 꿀꿀하다고 꽃사러 가자고 ...
아직 꽃많이 안 나왔을텐데...ㅠ
우울한 기븐 풀어주고자 논현역으로 태우러 나간다,
덕분에 나도 꽃 구경이나 하자,
정년퇴직한 남편이랑 둘이살지만...
겨울내내 삼식이 남편 수발이 얼마나 지루할까,
꽃사고 까페에서 두시간 수다떨고 기븐 풀어저서 갔다....ㅋ
생각보다 꽃이 꽤 많이 나와있다..
구역장은 철죽 하나 골라서 사놓고...
평일인데 손님도 제법 많으네...
난, 분홍 가고소 앵초 하나 들고왔다,
이제 시작되는건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