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크리스마스 이브다~
아들 손자가 늦게 도착 한단다..
집앞 교회 십자가만 차가운 밤하늘에 반짝인다...
동짓날 은 지났지만 팥죽을 쑨다..
상동 갔다가 맛있는 된장 선물받고...
시레기 찜으로 개시한다..
옷 된장 이라는데 그냥 찍어 먹어도 맛있다....^^
된장 들기름에 무치고...
멸치넣고 쌀뜨물에 졸인다,
멸치가루 한수저 넣어주고...
단호박 반쪽 있는거 양파랑 다져서...
계란 , 밀가루 조금 넣고 전으로 부치면...
달콤하니 맛 있다,
양배추 쌜러드 준비하고...
우삼겹 숙주 볶음 해본다..
아들은 죽 담고..
필군은 쌜러드 담고..
죽좋아 하는 필군...
잘 먹는다....ㅋ